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 아르헨티나의 대표적 요리로는 광활한 대초원에서 풀을 먹고 자란 쇠고기 요리를 들 수 있다.
퀸즈 블러버드 선상 8108번지에 위치한 '보카 주니어 아르헨티나 스테이크 하우스'(Boca Junior Argentinean Steakhouse)는 소의 각종 부위로 만든 스테이크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다.
이곳에서는 대식가의 나라인 아르헨티나에서 맛볼 수 있는 푸짐한 양의 스테이크 요리를 먹을 수 있다. 그중 큼직한 철판에 나오는믹스드 그릴 스테이크 요리를 빼놓을 수 없다. 스테이크 요리 뿐 아니라 샐러드, 애피타이저, 후식까지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면 마라도나의 젊었을 때의 사진 등 축구의 나라 아르헨티나 출신 유명 축구선수들 사진이 벽에 걸려 있고 맛있는스테이크 요리 냄새가 식욕을 당긴다. 식당 이름도 아르헨티나의 최고 인기 축구팀인 보카 주니어를 따, 아르헨티나의 축구열기가 느껴진다.
믹스드 그릴(Mixed Grill) 스테이크 요리는 필레미뇽과 갈비, 안창살 등 소의 여러 부위를뜨거운 철판에 구워 나오는 요리로 소금만 뿌려 먹어도 제 맛이 난다.믹스드 그릴 스테이크 요리는 1인용이 둘이 나눠 먹어도 남을만큼 양이 푸짐한데도 가격은 14달러 95센트밖에 안된다. 싱싱한 새우와 아보카도, 미나리, 레터스, 토마토 등을 넣은 보카 주니어 스페셜 샐러드 역시 큰 접시에 푸짐하게 담아 나온다. 가격은 10달러95센트.
9달러에서 15달러 가격에 푸짐한 아르헨티나 정통 스테이크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보카 주니어 식당은 저녁이 되면 손님들로 북적인다. 이 식당이 자랑하는 애피타이저 요리로는 부드러워질 때까지 2시간 반 동안 푹 삶은 다음 올리브유와 식초, 파슬리, 마늘 등을 넣어 절인 소혀요리를 꼽을 수 있다.
스테이크 요리 외에도 파스타와 시푸드 요리도 있다. 토마토와 페스토, 크림 소스 등 각종 소스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라비올리 요리와 랭귀니요리, 보드카를 살짝 넣은 리가토니 요리 등 파스타 종류도 여러 가지다. 또한 남미의 맛이 느껴지는 다양한 종류의 바삭바삭한 피자도 먹어볼 만하다.
▲영업시간: 월∼토요일 정오∼새벽 1시, 일요일 정오∼자정
▲장소: 8108 Queens Boulevard, in Forest Hills, Queens(퀸즈 블러바드 51 애비뉴 부근)
▲문의: 718-429-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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