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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 10배 즐기기



'맨해튼의 오아시스' 센트럴파크가 101세를 맞았다. 843에이커에 달하는 인조 공원 센트럴파크에는 연간 2000여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들 중 센트럴파크의 진수를 즐기는 이들은 그다지 많지 않다.

해마다 6월과 7월이면 도심의 낙원 속 대형 잔디밭 그레이트론에서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뉴욕필하모닉이 무료 콘서트를 펼친다. 이 공짜 콘서트가 끝났다고 센트럴파크에 볼거리가 없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무더운 여름 센트럴파크의 놀거리를 찾아 10배 즐기는 요령을 소개한다.


1. 보트타기

로에브 보트하우스 옆의 커다란 호수에서 노를 저으며 보트놀이를 즐기는 이들이 매우 로맨틱해 보인다. 사실 이 보트를 타는 데는1시간에 단 10달러. 네명이 타면 2달러50센트를 내고 호수를 왕복하며 각종 새들과 거북을 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어깨운동 효과도 만점. 아동용 구명조끼가 있으나 여간해서는 배가 넘어지지 않는다. 20달러 디파짓.

단 곤돌라(베니스스타일의 나룻배)는 보다 사치스럽다. 베니스 관광엽서에서나 볼 수 있는 멋진 곤돌라에서 뱃사공이 칸초네를 불러주며 노를 대신젓는다. 마치 왕족이 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디. 최대 인원 6명. 30분에 30달러.(74스트릿 이스트212-517-2233)


2. 회전목마

1870년 센트럴파크에 최초의회전목마(카루셀)가 설치되어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명소가 됐다. 현재의 카루셀은 코니아일랜드서 운영되다 버려졌다가1950년 센트럴파크에 들어와 기사회생한 것. 58개의 말은 1908년 수공으로 제작됐다. 연간 25만명의 뉴요커와 관광객들이즐기고 있다. 아이들과 모처럼 회전목마에 올라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도 스트레스 탈출법. 성인.아동: $1.25 (64스트릿 중앙212-879-0244)


3. 놀이공원

영화 '러브스토리'에서 올리버와 제니퍼가스케이팅하던 울만 아이스링크가 3년 전부터 여름엔 놀이공원으로 변신했다. 이름하며 빅토리안 가든즈. 식스프랙스나 코니아일랜드까지갈 필요도 없다. 플라자호텔과 피에르 호텔 등 멋진 빌딩들을 보며 애로맥스 삼바 발룬 리오그란데 트레인 등 놀이기구를 타보자.9월11일까지. 일반:$6(2개 라이드 포함) 무제한 사용권 $18. (62스트릿 이스트)


4. 마차 타기

말이 이끄는 마차를 타는 것도 센트럴파크에서 즐길 수 있는 특권. 1947년부터 운행되기 시작한 센트럴파크 마차는 낭만여행의필수. 양키스 단장 조지 스타인브레너 재클린 오나시스 케네디 엘리자베스 테일러 로렌 바콜 잭 레몬 조니 캐시 등 할리우드 전설도이 마차에 올라탔다.

'나홀로 집에' '순수의 시대' '고스트 버스터' '래그타임' 등 할리우드 영화에도 심심치않게 등장했던 마차들이다.

플라자호텔 건너편에 마차들이 줄을 잇고 있다. 백마에 빨간색 호화 의자에 올라타면 신데렐라가 된 기분. 20분에 45달러.(59스트릿 이스트-중앙)



5. 자전거 택시

베트남 영화에서 보던 3륜자전거 택시(페디캡)는 타임스스퀘어 인근 뿐만 아니라 센트럴파크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베세스다화운틴에서 체다힐까지 운전자가 안내까지 해준다. 40분에 45달러. (73스트릿 중앙)


6. 자전거 타기

센트럴파크는 롤러스케이터와 바이커들의 천국이다. 자전거를 타면 공원의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지치면 잔디 위로 몸을 던질 수 있다. 기동력 면에서는 최고.

14세 미만 어린이는 헬멧 착용이 의무화되어 있다. 렌탈요금은 1시간당 어린이 9달러 2인용 15달러. 신용카드 운전면허증 혹은 여권 디포짓. (74스트릿 212-861-4137)


7. 피크닉& 선탠

화창한 날 그레이트론이나 십메도우는 타월 펴놓고 도시락을 즐긴 후 누워 선탠하기 최적. 단 그레이트론에는 야구 연습장이 있어서시끄러울 수 있으며 젊은이들이 많은 십메도우에는 프리스비를 즐기는 청년들이 많다. 벨베데르성과 연못을 보며 조용히 휴식을 취할수 있는 터틀폰드도 매력적이다. 그레이트 론(81-84스트릿 중앙) 십메도우(66-67스트릿 중앙) 터틀폰드(80스트릿 중앙)


8. 조류 관찰 (Bird Watching)

센트럴파크는 미 전역에서 15대 조류관찰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약 200종의 새가 발견되고 있다. 관찰하기 좋은 시간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버드와칭에 가장 좋은 지역은 램블(74-79스트릿 중앙) 노스우드(102-106스트릿 중앙) 그레이트힐(104스트릿 웨스트).벨베데르 캐슬(79스트릿 중앙)에서 센트럴파크 콘서번시에서 망원경 안내서 지도 등 버드와칭 세트(Discovery Kit)를무료로 대여한다. 212-772-0210


9. 셰익스피어

셰익스피어의 '베로나의 두신사(Two Gentlemen of Verona)'가 오는 16일부터 9월11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밤 8시 델라코트 시어터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두 청년 발렌타인과 푸로티어스 그리고 실비아와 줄리아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그것을 짓밟는 계략과 음모 이야기를 담은 낭만 희극. 유명작가 존 구아레가 가사를 각색한 뮤지컬.

무료 티켓 배급처-공연 당일 오후 1시부터 델라코트 시어터서 1인당 2매씩.(81스트릿 중앙)


10. 서머스테이지

해마다 여름 럼제이필드에서 펼쳐지는 음악-댄스 축제는 거의가 무료. 마리안느 페이스풀같은 스타도 공짜로 볼 수 있는 기회이며 춤추기도 좋은 야외 콘서트장.

막바지를 치닫고 있는 서머스테이지는 13일 오후 3시에 가스펠가수 욜란다 아담스 할렘 출신 아카펠라 합창단 A.R.C. 콰이어줄리아드와 블루밍데일 음악학교 출신 청소년 듀오 너팅 벗 스트링즈의 공연이 줄을 잇고 14일 오후 3시엔 레게가수 배링턴 레비토쿄 스카파라다이스 오케스트라 그리고 DJ 에디 스탯츠가 출연해 댄스뮤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료. (72스트릿 이스트)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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