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QS가 발표한 '2011 세계대학평가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 순위'에서 50위 이내에 든 한국 대학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 1위는 미국의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으로 학문평가에서 100점을 받았다. 2·3위 역시 미국의 스탠퍼드(91.4)와 UC 버클리(85.7)로 각각 나타났다.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은 77.8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최고의 대학은 일본의 도쿄대학(67.1)이었다. 이어 싱가포르 국립대학(64.1), 중국의 칭화대학(55.4), 홍콩과학기술대(49.1), 중국의 베이징 대학(46.3), 일본의 교토대학(45.7) 순이었다.
한국의 카이스트는 41.3점, 서울대학은 38.6점으로 51~100위권 대학에 포함됐다. 미국의 '빅3'는 물론 싱가포르 대학과도 현격한 수준 차이를 보였다.
고려대와 연세대, 포스코 등 유명대학은 200위권 내에도 들지 못해 아예 리스트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당했다.
학문적 평가에서 50점대 이상을 받은 대학은 미국이 휩쓸다시피 했다. 카네기 멜론(71.2), 하버드(63.9), 캘리포니아공과대학(칼텍, 58.2), UCLA(54.5), 프린스턴(54.0), 코넬(52.8), 일리노이 주립대학(어바나 샴페인, 50.1) 등이었다.
영국은 옥스퍼드(68.0), 임피리얼 칼리지 런던(56.4) 등으로 케임브리지를 포함하면 3개 대학이 세계 톱50에 올랐다.
이외도 스위스 기술공대가 61.7점, 캐나다의 토론토 대학이 60.3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현일 기자, uk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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