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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애쉴리는 LA에 이민와 코리아타운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부모님은 남들과 같이 애쉴리의 교육에 신경을 많이 썼지만 코리아타운의 공립학교중 좀 낫다는 학교를 골라서 입학시키는 정도밖에는 해 줄 수 없었다.

다 행히도 애쉴리는 영특한 머리를 타고 났고, 천성이 밝고 명랑해서 어떤 형편에서도 항상 웃고 즐거워하여 집안의 웃음꽃을 가져다 주곤 했다. 간호사가 된 언니는 동생이 의사가 되면 좋겠다며 중학교때도 좋은 성적을 받은 애쉴리를 매그넷스쿨에 신청하게 권유하여, 애쉴리는 매디칼 매그넷스쿨에 지원하였다.

운좋게 들어가기 힘들다던 메디칼 매그넷스쿨에 진학이 되고서도 애쉴리는 계속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 애쉴리는 학업뿐만이 학과외활동에도 거부감없이 참여하여 여러가지 액티비티에 참여하게 된다. 그런데 애쉴리에게는 어려서부터 마음속에 하고싶은 일을 하나 묻어둔 것이 있었다.

어려서 부터 인형 특히 이쁜 옷을 잘 차려입은 여자인형을 좋아하였고, 인형에 맞추어 여러벌의 인형옷을 갖추는 것이 남다른 취미였다. 패션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부모님은 봉제업체에서 일하셨다. 그러나 애쉴리가 아카데믹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대학교육후에 의학을 공부하기를 내심 바라고 있었다. 중학교를 지나 고등학교에서도 학과목성적도 곧잘 받아오는 것을 보고 당연히 그러리라 믿었다.

그러나 애쉴리는 틈이 나면 자기의 꿈이 패션디자인 쪽인 것 같다는 말을 느닷없이 던지곤 할 때 마다, 절대 그런 생각말라는 말로 면박을 주어 그 말이 쏙들어가게 하곤 하였지만, 내심 걱정하던 바였다.


▷결과

11 학년 중반시작한 미술공부에서 애쉴리는 발군의 능력을 발휘하였다. 미술선생님들도 애쉴리의 재능을 인정하고 패션디자인을 커리어로 할 경우에도 성공할 것 같다고들 입을 모았다. 부모들은 애쉴리가 미술을 정말 열심히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 리고 작품을 만들 때에 애쉴리가 전에 보여주지 않던 밝은 표정과 참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이자, 부모는 애쉴리의 의견을 수용할 결심을 하게 되었다. 애쉴리는 UC를 비롯한 정규대학, 의학필드전공에 대한 대학들에는 아예 지원을 하지 않는 것으로 하여, 자신의 목표가 뚜렷하게 패션디자인으로 정해졌음을 공표하였다. 부모는 막내딸을 멀리 보낼 생각이 없음을 천명하고 LA인근을 고집하였다.

애쉴리는 자신의 목표를 OTIS College of Art and Design으로 하였고, 우드베리대학과 칼스테이트 롱비치를 더하여 딱 세학교에 지원하게 되었다. 세학교 모두 장학금과 함께 합격하였다. 애쉴리는 패션디자인이 가장 유명한 오티스에 진학하기로 하였고, 오티스가 학업우수학생에게 수여하는 메릿스칼라쉽과 연방펠그랜트, 캘그랜트, 워크스터디, 그리고 자신의 이름으로 융자를 일부받아 부모의 도움없이 대학학자금 자립도 성취하였다.

애쉴리는 현재 꿈에 그리던 패션디자인 공부에 크게 만족하며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다. 능력보다도 자신이 원하는 일을 추구하여 성공한 케이스의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 조언

방과 후 미술수업 병행시도 11학년부터 발군실력 발휘

애쉴리는 적성검사결과 여러분야에 고르게 자긍심과 자신감을 보이고 있었고 특히 "분석적 분야"와 "창조적 분야"에 있어서 관심과 자긍심이 높았다. 부모의 기대를 충족시킬 충분한 능력과 자세가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가장 뚜렷한 관심과 능력을 보이는 분야는 "창조적 분야"였다.

학교에서는 10학년에 AP Biology, Honors English, Honors Spanish II, Honors Chemistry, Honors Pre Calculus, 11학년에 AP Environmental Science, AP Calculus, Spanish III, Honors Literature 그리고 12학년에는 AP Literature, AP Statistics, AP US History, Academic Decathlon 등을 택하였고, Unweighted 평점을 3.8을 받았다. AP시험은 Biology 3점, Environmental Science 4점, Literature 4점을 받았다. 가장 좋아했던 과목은 English Literature였다. SAT는 1980, 2050점을 받았고, SAT Chemistry 680, English Literature 710을 받았다.

학 과외활동으로는 병원 Volunteer 200시간 이상, USC의 Mentoring Program 4년, 12학년에애니멀쉘터에서1년 Volunteer, 노약자 건강보조 프로그램 In Home Supportive Service 에서 Volunteer, USC Pharmaceutical Center 에서 Research Intern으로 약간의 보조연구활동, STAR (Science, Technology, and Research Program with USC), 배구, Chemistry Club, CSF(California Scholarship Federation), NHS(National Honor Society)등에 참여하였다.

패션디자인에 관심을 꾸준히 표명하고 있는 애쉴리는 다니고 있던 메디칼매그넷스쿨의 학업에도 관심과 재능을 보였고 큰 불만은 없었지만, 매디칼필드를 커리어 목표로 하고자 하는 마음은 별로 없어보였다.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영어, 영어쪽은 모두 A를 받았고, 수학이 그 다음, Biology와 Chemistry는 모두 B를 받았다.

과학에 별로 관심도 생기는 것 같지 않았다고 하고, 재미를 느끼지 못하겠다는 매디칼매그넷 학생으로서는 안타까운 말을 했다. 도리어 다니는 학교가 자신의 최대관심거리인 패션디자인과 창조적활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속상해 했다. 타학교보다 특정분야에 있어서 앞선 기회를 제공하는 매그넷스쿨 특성이 애쉴리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듯 했다.

아트전공을 꿈꾸는 학생에게는 적절치 않은 학교선택인 셈이다. 대학진학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애쉴리에게 관심분야에 접해 볼 기회를 주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하였다. 이 때가 아니면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때가 언제가 될지 알수 없는 일이었다. 부모와 상의하여 방과후 미술훈련을 접할 기회를 갖도록 했다.

아직 부모님들은 애쉴리의 생각을 돌려 능력껏 대학진학을 해 주길 바라고 있었으나, 애쉴리는 미술공부를 할 기회를 갖게 된다면, 학업에 지장이 가지 않는 한도에서 최대한 자신이 창조적활동에 열정을 가질 수 있을 지 확인해 보아 대학지원시 진로를 부모님과 함께 결정하겠다고 약속 하였다.

당분간 두마리 토끼를 좇도록 하고, 만일 미술공부쪽에서도 능력이 발견되고, 지속적으로 공부하기를 원한다면, 대학지원시 고려하기로 하였다.


양 민 원장 / US EduCon
LA중앙일보



Posted by me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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