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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11학년 말이 되어서 만나 샘은 첫 보기에도 명석해 보이는 학생이었다. 하나를 이야기하면 열을 알아들을 것 같이 상대방의 이야기에 따라 빠른 이해를 보이는 표정들이 참 정겹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어려서부터 샘은 주변의 어른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아이였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부모가 제공하는 거의 모든 액티비티에 거절없이 참여하였고, 하는 것마다 재능을 보였다. 자연히 팔방미인이 되었고, 음악은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플륫, 드럼 등에 중급 정도의 실력을 보였다.

보이스카웃에서 이글스카웃을 하였고, 마칭밴드, 콘서트밴드, 재즈밴드에 참여하였다. 운동도 유소년축구로 부터 테니스도 하였고, YMCA에서 수영도 배우고, 고교시절에는 Pool에서 Life Guard가 되었다. 다니고 있는 작은 사립학교에서는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들로 부터 천재 샘으로 통하고 있었다. 샘은 공과대학으로 진학하여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기를 원하였다. MIT가 샘의 드림스쿨이었다.


▷평가

샘은 빠른 이해력을 가지고 있어서 관심을 가진분야에 신속하게 접근하고 결단력있게 집중하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한번 집중한 것에서 또한 빨리 결과를 내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다재다능하고 여러가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곧 다른 관심분야를 개발해 내고 그리로 점프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아직은 한 두 분야에 집중하는 깊은 관심분야를 아직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적성검사를 해 보니, 역시나 거의 전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한 높은 자긍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11학년 중반 이미 SAT CR-750 M-760 W-750 총점 2260을 기록하였고, ACT에서도 35점을 기록하였다. SAT subject test도 Chemistry-780, Math II-760, Literature-740을 기록하였다. 자신있는 AP과목 Chemistry와 Calculus에서 각 5점씩을 기록하였다. 12학년과목으로는 AP Physics, AP Computer Science, AP US History, AP Literature, Spanish IV, 그리고 인근 대학에서 Organic Chemistry를 택하였다. 한학년 120명 정도의 학교에서는 GPA 3.7 석차는 top 15%를 기록했다.

샘은 노력파라기 보다는 머리로 모든 일을 해내는 편이었다. 깊은 생각하는 것 즉 고민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매우 낙천적이고 일을 하는 방법은 항상 번뜩이는 순발력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나름대로 문제해결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시간을 두고 해나가다가, 시간에 쫒길때 이제까지 흩어놓고 건드려보던 방법을 종합하거나 취사선택하여 마지막순간에 문제해결에 속도감을 붙이는, 말 그대로 천재형이다.

실제로 한가지 일을 오래 앉아서 하는 것을 싫어하고, 정리정돈과 계획짜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며, 모두 펼쳐놓고, 이거 조금 저거 조금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하고 싶을 때 점프해가다가, 데드라인에 순식간에 처리하는 스타일이다.

샘 은 빠른 이해력에 반하여 Attention Span이 짧고, 성적관리에 완벽을 기울이는 것에 대한 관심이 적었다. 자연히 성실한 학생들에 비교할 때 학업량에 있어서는 턱없이 부족한 것 같으면서도, 항상 상위권에 드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고, 그러면서 언제나 조금 부족하게 결과를 내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었다. 그리고, 본인은 그에 만족하고 있었다. 자연히 액티비티에서도 모든 것을 잘하면서도 항상 모든 분야에서 톱의 자리는 남에게 내어주고 있었다.


■ 조언

샘의 조건들은 학업부문에 있어서 나름대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었으나, 샘이 가고자 하는 MIT에는 무언가 2% 부족하였다. 과학의 어느학과에도 집중의 모습이 없었다. 특색이 눈에 띄지 않는 학과내용이었다.

학과내용보다 더 부족한 것은 학과외활동중에서도 집중과 깊이의 모습이 눈에 띄지 않는 것이었다. Eagle Scout 이외에는 거의 모두가 필요한 매듭을 짓지 않은 듯한 상태였다. 이러다보니 우수 대학 지원생들에게 꼭 필요로 하는 특색과 열정이 잘 눈에 띄지 않는 이력이었다.

샘을 돋보이게 할 일관된 주제는 본인이 이렇게 다재다능 팔방미인이라는 것이었고 그러다 보면대학지원팩캐지는 산만할 수 밖에 없었다. 우선 부족한 이공계 액티비티를 보완하기 위해 12학년 여름학기에 명문대에서 제공하는 로보틱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관심분야를 좀 더 공부하도록 하였고, 취미생활로 하던 공작 프로젝트들을 구체화하여 두어개의 완성품을 만들도록 유도하여, 리스트에 포함시킬것을 권유하였다.

산만한 지원 팩캐지를 과감이 손대 보이스카웃, 밴드를 제외한 것들을 액티비티 리스트에서 잘라내어 간단하게 줄이고, 공작 프로젝트와 로보틱스 캠프로 대치 하도록 하였다. MIT와 Berkeley 이외에는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학교선택은 다양화함과 동시에 Reality Check(현실확인하기)을 위해 학교리서치를 주문하여, 합격하고 진학할 만한 대학들의 풀을 늘리도록 하였다. 방학중 캠퍼스방문의 기회를 만들어 동서부의 공과대학들을 찾을 기회를 갖도록 하였다.


▷결과

샘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꺼내놓고 이야기하는 성숙된 모습을 잘 보이는 에세이를 만들어 냈다. 자신이 가진 호기심과 배움에 대한 갈증, 그리고 앞으로 열정을 쏟을 무언가를 찾으려는 여정을 원한다는 훌륭한 에세이를 윗트와 순발력이 나타나도록 잘 써 내었다. 에세이를 합하니 비로소 샘의 지원팩캐지가 빛을 발하는 것 같았다. 샘은 학교리서치와 방문등을 통해 Stanford, Berkeley, Cornell, Carnegie Mellon, RIT, USC, Olin, Rice등에 지원하였다. 아쉽게도 샘은 그리도 원하던 MIT 얼리디시젼에서 탈락하고 Stanford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대학에 합격하였다.


[Dr. 양과 함께하는 대입전략 케이스 스터디]
LA중앙일보


Posted by me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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