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Location:
New York

Specialty: Engineering, art, and architecture.

How to get in: Applicants need to submit a portfolio and complete a home test of six or seven projects. Architecture applicants are accepted based on their academic achievement and a home test evaluation. Engineering students are admitted based on their high school average, SAT scores, and other math or science exams.

Percentage of students accepted: Of the 2,551 students who applied in 2007, 11% were accepted.

Estimated annual value of tuition: $31,500.


■설립취지

“교육은 누구에게나 숨쉬는 공기와 마시는 물처럼 제공돼야 한다.”는 것이 쿠퍼유니언을 설립한 피터 쿠퍼(Peter Cooper 1791∼1883)의 교육철학이다. 미국 이민자의 아들이었던 쿠퍼는 공식 학교 교육을 1년밖에 받지 못했으나 자수성가한 억만장자로 증기기관차 엔진을 최초로 발명하기도 했다.

피터 쿠퍼는 사재를 모두 털어 당시 경제적인 이유로 대학 교육을 받기가 쉽지 않았던 블루칼라 계층 자녀에게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대학을 설립했다. 그리고 인종, 종교, 성에 상관없이 능력만 있으면 누구나 받아들인다는 원칙을 세웠다.

학교가 설립되던 1859년에는 미국에 공립학교라는 개념조차 존재하지 않았던 때였지만 쿠퍼의 대학 설립은 이후 철강왕인 앤드루 카네기 등 부자들이 잇달아 대학을 설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피터 쿠퍼의 설립정신은 지금까지 전해 내려와 전교생 모두 등록금을 면제받고 있다. 기숙사비, 음식비, 책 값, 교통비, 용돈 등 생활에 필요한 비용 1만5000달러는 본인이 부담해야 하지만 이러한 생활비 역시 학자금보조로 충당할 수 있다.

또한 입학 당시 학생의 국적이나 미국 시민권이 있는지와 같은 학생의 출신 배경도 상관하지 않는다. 다른 대학은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으면 재정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운데 비해 이 학교는 입학할 때 그런 문제를 신경쓰지 않기때문에 어느 대학보다도 이민자 출신이 많다. 설립 초기엔 이탈리아계와 아일랜드계가 많았으나 이후 유대계가 대거 입학했으며 지금도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학생을 선발하는 과정도 오직 능력(merit)으로만 학생을 뽑으며 타 대학처럼 동문 자녀에게 가산점을 주는 레거시(legacy) 제도나 운동선수 특별전형도 없다.


■학교소개

아이비리그 대학만큼 입학이 어렵기로 소문난 명문대 쿠퍼 유니언(Cooper Union for Science and Art)은 미술, 공학, 건축의 3가지 전공만 개설돼 있으며 전교생은 약900명에 불과한 작은 학교이다. 그러나 해마다 전 세계의 최우등생들이 지원하며 지원자의 합격률은 하버드대 수준인 12%이다. 특히 매년 35명 안팎을 뽑는 건축대는 미국 최고의 수준으로 꼽힌다.

미국 뉴욕 맨해튼 남쪽에 자리 잡고 있는 쿠퍼유니언은 대학 캠퍼스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학교에는 건물 몇 동이 전부이다. 구내식당도 없고 20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카페테리아가 유일하게 먹고 마실 수 있는 공간이다.

학교 측은 “뉴욕시 전체를 캠퍼스로 사용한다”고 하는데 도서관 자리가 부족할 경우에는 협약을 맺은 근처의 뉴욕대나 파슨스 디자인학교의 도서관을 이용하는 일이 많이 있다. 그 흔한 수영장은 물론이고 체육관도 없기 때문에 학생들은 근처 고등학교 체육관을 빌려 써야 한다. 이 때문에 쿠퍼유니언대는 ‘기생(寄生) 학교’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런 작은 학교에 최고의 인재들이 몰리는 이유는 다른 엘리트 대학에서는 보기 힘든 4년 장학금 혜택을 재학생 전원에게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공부 잘하고 부모에게 학비 지원을 받기 힘든 학생들은 돈 없이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쿠퍼유니온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이있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이라는 혜택을 주는 만큼 학사 관리가 엄격하고 입학생의 10%가량이 학사경고를 받고 중도에 탈락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며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스스로 떠나는 학생이 있을 정도로 공부를 많이 시키기때문에 학생들이 쉽게 졸업할 수 없는 학교로도 유명하다.

2001년 학교에서 멀지 않은 세계무역센터에서 9·11테러가 발생한 직후 학교의 5층이상 건물에 대해 대피명령이 내려지자 강의실을 4층으로 옮겨 악착같이 강의를 계속한 한 교수의 이야기는 이 학교의 새로운 전설이 되고 있다. 수업 규모는 20여명의 소그룹으로 강의에도 깊이가 있으며 교수가 학생들의 이름, 학업 진행 상황을 속속들이 알고있을 정도로 유대관계가 있다.

특히 이 학교는 1학년 때부터 ‘실습교육(Hands-on education)’을 강조하는데 나노 장비까지 갖추고 있는 실험실은 웬만한 대학원 실험실보다 나은 수준이다. 그러므로 이 대학 출신들은 주요 대학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학생으로 꼽히며 매년 졸업생의 40%가 미국 유명 대학의 대학원에 입학해 학업을 계속한다.

발명왕 토마스에디슨을 포함한 많은 수재들이 이 학교 출신이다. 동문 중에는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러셀 헐스, 해체주의 건축의 거장으로 독일 베를린의 유대인박물관을 설계한 다니엘 리베스킨트 등을 비롯하여 뉴욕 지역 전력 및 가스 공급 회사인 콘 에디슨의 CEO 케빈 버크 등 경제계에 진출한 동문들도 많이있다. 각 분야에 진출한 졸업생들은 학교에 거액을 기부하여 자신이 대학에 다닐 때 받았던 혜택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기도 한다.

이 학교 자산은 대부분 부동산에서 나오는 임대료 수입으로 매년 3000만 달러에 가까운 장학금 전액을 이 수입에서 지급한다. 그러나 9·11테러 이후 장학금 제도가 잠깐 흔들리기도 했다. 맨해튼 한복판의 크라이슬러빌딩 등 학교 소유 건물의 임대료 수입이 9·11테러로 급감하면서 전액 장학금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었다. 그러나 동문들과 재학생들은 “무상 교육이라는 설립자의 철학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목소리를 높였고 결국 학교 측은 기존 대학건물 일부를 상업용 건물로 재건축하여 더 많은 임대 수입을 올리기로 결정하였다.

미국초기 자유토론의 장소로 유명한 쿠퍼 유니온의 Great Hall은 NAACP(전미흑인지위향상협회) 여성참정권운동 미국적십자사가 태동된 곳이다. 또한 링컨, 그랜트, 클리브랜드, 루즈벨트 등 역대 대통령들이 연설한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1993년 클린턴 대통령은 이 곳에서 연방재정 적자에 관한 경제정책을 발표했다.


[쿠퍼유니온] "사랑을 공간으로 표현하는 학교"

"시민권자나 영주권이 없으면 쿠퍼유니온에 입학하지 못한다는 것은 분명 잘못된 소문입니다." 미 공과대 '최강자' 가운데 하나로 학비전액 무료인 뉴욕 쿠퍼유니온에서 건축을 공부하는 김민규 씨. 김씨는 쿠퍼유니온에 다니는 유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 '거긴 유학생이 들어가기 힘들다는데 어떻게 들어갔느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사실이 아닙니다. 1년에 건축 전공자를 20명씩 뽑습니다. 저와 같이 입학한 유학생만 5명이나 됩니다." 김씨는 "다른 대학은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으면 재정 보조를 받기 어렵지만 우리 학교는 입학 사정에 신분이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다"라며 "이는 피터 쿠퍼의 설립 이념을 실천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맨해튼 이스트빌리지에 있는 쿠퍼유니온은 증기기관차 엔진을 발명한 피터 쿠퍼가 1859년 '배우지 못해 문맹으로 남은 게 한이 됐다'며 인종.성별.국적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공부할 수 있도록 세운 대학이기 때문에 당연히 유학생도 받고 있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저소득층과 여성에게 무료로 교육을 제공한 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씨는 "건축을 공부할 때도 '사랑을 공간으로 표현하라'는 교육을 받을 정도로 쿠퍼유니온은 실용적이고도 기본에 충실하다"고 학교를 자랑했다.

전체 학생수가 채 1000명이 안되는 작은 대학이지만 공부에 필요한 것이라면 아낌없이 투자하는 학교이다. 전체 지원자 중 12%만 합격할 정도로 입학이 쉽지 않은 학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위치: 뉴욕
-특징: 엔지니어링, 미술, 설계
-입학조건: 포트폴리오 및 6~7개의 홈 테스트용 프로젝트를 제출해야 한다. 설계 전공자들은 홈테스트 평가 및 학업성적을 바탕으로 심사한다. 엔지니어링 전공자들은 GPA 및 SAT점수, 수학과 과학 관련 시험점수 및 내신 성적을 바탕으로 심시한다.
-경쟁률: 2007년에 2551명이 지원해 11%가 합격했다.
-학비가치: 기숙사비 제외하고 3만1500달러.


Posted by meg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