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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에 버클리 대학에 입학한 레이첼이 엄마와 함께 나를 찾아왔다. 두사람 모두 다소 맥이 빠진듯 보였다. 학교 생활이 어떤지를 묻는 내 질문에 고개를 떨군채 대답이 없었지만 표정으로 읽을 수가 있었다.

레이첼의 고교 성적은 평점이 4.5였으며 학교 전교 석차가 3등이였고 4개의 AP 과목에서 5점 SAT에서도 매우 높은 점수를 받은 놀라운 학생이였다. 한데 버클리에 입학하고 나서부터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첫해에 평점1.7을 받고 이번 학기에 2.0를 받았다. 그녀와 가족들이 속이 상하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것이 당연했다.

대화를 시작하니 이런 점수로 의대를 갈 수 있느냐가 그들의 관심사였다. 난 그들에게 내경험에 비추어 볼 떄 어렵다고 말했다.

이 가정의 문제는 지금 의대가 문제가 아니라 과연 어떤 대학원이라도 갈 수 있을 만한 좋은 성적을 받아 버클리에서 잘 졸업하는 것이다. 우리는 왜 레이첼이 고교에서와는 달리 대학에서 학업의 어려움을 겪었는지에 대해 얘기했다.

대학교를 정하는 시점에서 좀더 교수들이 신경을 써줄 만한 작은 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더 좋을 뻔 했다며 나의 조언을 따르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마지막 학교를 선택하던 시점에서 학생의 학업과 사회적인 필요성 보다는 명성있는 학교들 중에서 선택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버클리에서 행복하지 않았는데 왜 그런지를 알 수가 없었다. 대화를 통해 그녀는 수천명의 학생이 주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를 사귀기가 매우 어려웠고 과도한 경쟁과 도움을 받을 만한 곳과 잘 연결이 되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다.

가족이 학교를 결정할 때 자녀가 그 학교와 맞는지는 고려하지 않은채 학교의 명성에만 연연하는 일들이 자주 있다. 레이첼의 가족들이 버클리로 학교를 정했을 때 그 학교를 선택한 것 자체는 최선이지만 배움의 환경이 실제로 어떨지는 간과한 결과이다.

캘리포니아는 매우 크고 경쟁이 심한 환경적 요소를 갖고 있어 레이첼과 같은 학생들은 지쳐버릴수 있으며 도움을 받을 곳을 몰라 고립된 것처럼 느낄 수 있다.

모든 학생들이 어떤 학교에나 잘 적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자기에게 맞는 학교가 있는 것이다. 학교를 잘 고르기 위해 알아야 하는 단계를 이해하고 대학 4년의 경험이 무엇인가가 그 학교의 명성에 가려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성공을 예측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다.

어떤 학생의 성품이 어떨지를 진단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는 것처럼 동시에 가장 잘 어울리는 학교를 고르는 데 필요한 중요한 요소들도 있다. 앞으로의 만남을 통해 편입에-아직은 의대가 아닌- 대해 의논하기로 했다. 버클리 재학중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아는 것은 편입할 학교를 잘 고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우선 학교의 규모가 작고 교수진과 학생의 교류가 잘 이루어지는 학교에서 출발하며 성적은 자연히 오르게 되고 미래에 좋은 의대 진학에 대한 기회는 훨씬 높아질 것을 의심치 않는다.


마크 코커리/칼리지 포커스 원장
Posted by me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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