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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농작물 및 유제품, 식육제품, 꽃·식물, 홈메이드 베이커리와 음식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그린마켓(Green Market)은 환경친화적인 마케팅과 모티브로 뉴요커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린마켓에서 파는 농산물들은 유기농 생산하여 절정기에 수확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므로 트럭이나 항공편을 통해 창고에 머물다 오는 식품보다 신선하고 맛있다. 또한 일반 수퍼마켓에서 구하기 힘든 고메 제품들도 중간 상인 없이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도매가격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1976년 뉴욕업스테이트 허드슨 밸리에서 농사짓던 농부들이 도매상들의 과다한 폭리로 인해 파산지경에 이르게 되자 농장을 운영하는 농부들을 보호하기 위해 중간상인 없이 유니온스퀘어에서 소비자와 직거래할 수 있도록 한것이 그린마켓의 시작이었다. 당시 유니온스퀘어파크는 마약 거래가 성행한 공원이었다.

뉴욕시 5개보로 곳곳에서 열리는 그린마켓은 '뉴욕시 환경위원회(CENYC; Council on the Environment of NYC)가 주관, 운영하며 대부분 주말에 열리지만 일부는 일주일 내내 진행되기도 한다. 또 수익금의 일부는 뉴욕주에서 농장이나 목장을 운영하는 농부들을 지원하고 농경지를 보존하는데 사용된다고 한다.

NYC 환경위원회(CENYC) 조사에 따르면 뉴욕시 5개 보로에 45개의 장이 서고 있는데 이중 16개 장터는 1년 내내 열리지만 11월이나 12월에 폐장하는 곳도 많다.

그러나 연간 1000여종의 야채와 과일이 판매되는 맨해튼 유니온스퀘어(Union Square) 그린마켓은 뉴욕시 그린마켓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곳으로 여름 피크에는 매주 25만여명의 뉴요커들이 애용하고 있다. 연중 월, 수, 금,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하며, 4월부터 시작되는 피크 시즌에는 스퀘어를 360도 둘러쌀 정도의 큰 규모로 열린다. 그리고 추수감사절 이후부터 크리스마스 이브까지는 각종 선물용품을 파는 할러데이 마켓으로 변한다.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으로 불리는 그린 마켓은 멀리는 메인과 버몬트주에서 가까이는 뉴저지와 롱아일랜드에서 아침 일찍 트럭타고 온 신선한 유기농 야채와 과일을 수퍼마켓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향신료의 재료로 사용되는 식물화분, 한창 시즌을 맞이한 꽃, 묘종 등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뉴욕 업스테이트나 롱아일랜드 목장에서 직접 제조한 품질 높은 유제품, 유기농 가금류 및 식육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 유기농 재료를 이용한 홈메이드 베이커리와 음식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게다가 잔조지나 그래머시 태번, 불레이(Bouley), 바보(Babbo), 챈터렐(Chanterelle), 사보이(Savoy), 포시즌스 등 뉴욕시 최고급 레스토랑도 그린마켓에서 매일 새벽에 구입한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선전할 정도로 그린마켓의 품질을 인정하고 있다.

한편 유니온스퀘어 마켓 다음으로 인기있는 이스트빌리지의 탐킨 스퀘어 팍 그린마켓은 매주 일요일 오전 8시~오후 6시까지 열린다.
 
퀸즈 보로에도 CENYC가 운영하는 그린마켓이 있는데 서니사이드 그린마켓(Skillman Ave at 43rd St)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또 롱아일랜드 시티 그린마켓(48th Ave at Vernon Blvd), 아스토리아 그린마켓(14 Street at 31 Ave), 아틀라스 팍 그린마켓(Cooper Ave at 80th St), 잭슨하이츠 그린마켓(34th Ave at 77th St)은 6, 7월 오픈해 11월까지 매주 토, 일요일 열린다. 

CENYC가 운영하는 뉴욕시 5개보로 그린마켓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cenyc.org)를 통해 얻을 수 있다.

http://www.cenyc.org/greenmarket

Posted by me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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