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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하이츠 프로메나드에서 바라본 맨하탄 다운타운.

뉴욕시에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이외에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뉴욕시 전망을 한 눈에 관찰할 수 있는 장소가 많다. 이번 주말 가족, 연인, 친구끼리 전망대나 산꼭대기에 올라가 뉴욕시를 내려다보거나 서클라인(Circle Line)을 이용해 허드슨 강가 쪽에서 그림처럼 펼쳐진 뉴욕시 5개 보로를 감상하자. 평소 보지 못했던 뉴욕시의 새로운 모습을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전망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뉴욕시를 이미 내려다 봤다면 색다른 느낌을 위해 라커펠러 센터의 전망대 '탑 오브 더 락(Top of the Rock, 30 Rockefeller Plaza, www.topoftherocknyc.com, 877-692-7625)'에 올라가보는 것은 어떨까? 유리로 되어 있는 고속 엘리베이터 천정 때문에 해질 무렵 방문하면 전망대에 올라가는 순간부터 영화 스타워즈의 세트에 방문하는 것과 같은 착각마저 얻게 한다.

이 전망대에는 3개의 덱이 있어 여유 있게 센트럴 팍과 뉴저지, 브루클린, 다운타운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낮은 덱에서는 맨하탄 길거리를 직선으로 내려다보며 개미 같은 행인이나 뉴욕시의 상징인 엘로우캡을 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보다 센트럴 팍 조망을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곳의 가장 큰 매력이다.

입장료 없이 무료로 뉴욕시 조망을 보고 싶다면 그림엽서에 나온 듯 아름다운 브루클린 하이츠의 프로메나드(Promenade)와 레드 훅(Red Hook Dock) 닥을 방문해보자. 브루클린 하이츠 프로메나드는 지하철을 이용,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서 30분 거리이며 연인끼리 방문한다면 맨하탄 조망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좋다. 가족과 함께 라면 인근에 3개의 놀이터가 있으며 브루클린 관광을 시작하기에도 좋은 지점으로 꼽힌다. 인근의 브루클린 하이츠 역사 구역과 그리말디 피자리아, 브루클린 아이스크림 팩토리도 꼭 가보자. 더 높은 곳에서 브루클린과 맨하탄을 내려다보고 싶다면 선셋팍(Sunset Park, 5 애비뉴 41 또는 44가, 브루클린) 꼭대기에도 올라가보자.

▲강건너에서 뉴욕시 조망하기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의 갠트리 플라자 스테이트 팍 서닝 피어(Sunning Pier, Gantry Plaza State Park, 48가 이스트 리버)는 퀸즈에서 이스트 리버를 건너 맨하탄 조망을 바라보기에 가장 안성맞춤인 장소이다. 이곳에는 방문객들을 위해 나무 덱과 의자도 잘 갖춰쳐 있어 편리하다. 인근 워터 택시 비치(Water Taxi Beach, 보덴 애비뉴, 2가, www.watertaxibeach.com)도 맨하탄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더러 자녀들이 수영도 즐길 수 있어 최근 인기가 높다. 페리를 이용해 허드슨 강 또는 이스트 리버에서 뉴욕시 파노라믹 뷰를 즐기고 싶다면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를 타보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는 맨하탄 남부의 파이낸셜 디스트릭트와 브루클린 하이츠, 윌리암스버그, 자유의 여신상, 가버너스 아일랜드 조망을 쉽게 볼 수 있으나 기타 뉴욕시 지역은 보기 힘든 단점이 있다.

뉴욕시 5개 보로 조망을 구석구석 관찰하려면 서클라인 투어(Circle Line, Pier 83 at 43가 허드슨 강, 212-563-3200, www.circleline42.com)를 이용하자. 75분 투어는 성인 19달러, 3시간 투어는 29달러이다. 단시간에 보고 싶다면 뉴욕과 뉴저지를 오가는 뉴욕 워터웨이 통근 페리(New York Waterway, 800-533-3779, www.nywaterway.com)를 이용하자. 가격도 저렴하고 투어에 소요되는 시간도 15~30분으로 짧다.

▲공중에서 뉴욕시 감상하기
비용은 비싸도 일생의 추억을 간직하고 싶다면 리버티 헬리콥터(Liberty Helicopters, Downtown Manhattan Heliport, Pier 6, 212-967-6464, www.libertyhelicopters.com) 투어에 참가해보자. 헬레콥터를 이용한 뉴욕시 5~7분 관광이 69달러로 비싸기는 해도 짧은 시간에 스릴을 느끼면서 뉴욕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이 될 것이다. 15분 헬리콥터 투어는 119달러 선.


김휘경 기자[미주한국일보]


Posted by meg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