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의 가장 번잡한 40~42 Street 과 5~6 Ave 사이에 위치한 브라이언 팍(Bryant Park)은 높은 빌딩에 둘러쌓인 마천루의 도심공원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뉴욕시만의 자랑스러운 공간이다.
무엇보다도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뉴욕에서 로맨틱한 휴식을 취할수 있는가장 좋은 장소라고 할수있다. 그래서 점심때가 되면 많은 직장인들이 공원 주위에서 휴식을 취하며, 저녁이면 연인들이 데이트장소로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미드타운 한 가운데에 자리잡은 7에이커 규모의 브라이언트 팍은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커피 한잔의 여유와 함께 야외 영화를 보거나 야외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그리고 늦가을부터 겨울사이에는 할러데이 마켓이나 브라이언트 팍의 연못 스케이트장(The Pond at Bryant Park)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뉴요커들의 안식처이다.
코너에 위치하고 있는 뉴욕 공립도서관 본관(Fifth Avenue and 42nd St, ☎ 917-275-6975, www.nypl.org)은 수많은 할리우드 영화의 배경이 됐던 곳으로 건물 자체를 관람하고 도서관 앞 무료 카페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을 정도로 외관이 아름답다. 또 서쪽 경계를 이루는 6애비뉴에는 국제 사진센터(International Center of Photography: 1133 Avenue of the Americas at 43rd St, ☎ 212-857-0000, www.icp.org)가 있고, 그리고 인근에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이 있다. 또한 7애비뉴 쪽으로는 타임스퀘어 및 브로드웨이 극장가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그 뿐만 아니라 공원의 동쪽 경계 5 애비뉴 선상으로는 '로드 & 테일러'(Lord & Taylor), 삭스 휩스 애비뉴 백화점, 세포라(Sephora) 등의 수 많은 샤핑가가 조성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공원 내에 위치한 '브라이언트 팍 그릴'(www.bryantpark.org/amenities/dining.php)이나 브라이언트 팍 호텔 일층에 있는 '코이 레스토랑'(www.koirestaurant.com/home_ny.html)은 미리 예약만 한다면 맛있는 최고급 식사를 즐길수도 있다.
이 외에 저렴하고 맛있는 식사 장소로는 공원의 샌드위치 벤더 '위치크래프트'(Wichcraft)나 '카티 롤 컴퍼니'(www.thekatirollcompany.com), 그리고 이태리 식당 '심플리 파스타( www.simplypastanyc.com)가 있다. 그러나 미드타운의 스카이라인을 보며 미리 준비해온 샌드위치나 김밥을 공원 내에있는 피크닉 장소에서 먹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특히 퀸즈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7번 전철 노선을 이용해 브라이언트 팍(5애비뉴) 역에 내리면 바로 공원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교통도 편리하다.
◈위치: behind NewYork Public Library on 42nd Street(5 애비뉴와 6 애비뉴 사이), 전철 이용시 7번, F,V, B,D 전철을 타고 5 애비뉴/ 브라이언트 팍 전철역에서 하차.
◈ www.bryantpar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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