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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에서 70마일 밖에 있는 롱아일랜드 와인컨트리(Long Island Wine Country)는 캘리포니아의 나파, 소노마 밸리와 뉴욕주 핑거 레이크에 이어 미국의 3대 포도주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캘리포니아의 와인컨트리 보다 적은 산출량에 30여년의 짧은 역사이지만 세계적으로 질 높은 포도주를 찾는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이 되었다. (www.liwines.com)

현재 롱아일랜드에는 약 40여개의 와이너리(Winery)가 있는데 이중 노스포크 와인 트레일에 33개가 몰려 있다. 대부분 롱아일랜드 익스프레스웨이(495)의 동쪽 마지막 출구인 리버헤드에서 그린포트 사이의 사운드 애비뉴와 루트 25번 도로선상에 위치하고 있는데 사우스포크의 햄튼 와인 트레일은 이에비해 적은 수인 3개가 세이빌과 이스트 햄튼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노스포크 와이너리 가는 길: LIE(I-495) East에서 Exit 73로 빠진 후 Route 58 East로 간다. 그리고 Route 25를 타고 Main Rd.로 들어가면 와이너리를 가리키는 포도 표지판들이 보인다.
롱아일랜드 대부분의 와이너리가 시음장(tasting room)을 갖추고 와인을 판매한다. 10월 중순~11월 중순까지 주말에 정기적으로 와인 시음회도 개최하고 있는데 멜롯(Merlot)과 샤도네이(Chardonnay) 제품이 잘 알려져있다.

와인 애호가들은 와인의 복잡하고 미묘한 맛을 'pear apple berry, butterscotch, black plum, black cherry, wild berry, smoky oaky…' 등으로 묘사한다. 와이너리 시음료는 3~7종의 와인에 5~8달러, 또는 와인 종류당 2∼3달러 수준이지만 무료 테이스팅 와인도 있다. 시간은 보통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피크닉 장소와 조랑말 타기 등의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곳도 있으며 시음회 기간 동안 일부 와이너리는 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이 기간동안 와인 애호가들은 향이나 양념이 진하지 않은 크래커나 치즈, 과일들을 피크닉 바구니에 담아와서 새로 출하된 와인과 함께 음미하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취향에 따라 신선한 와인을 구입해간다. 그러나 수많은 와인을 시음한 후에는 '음주운전'에 걸리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과음했다면 Exit. 73 리버헤드의 아울렛에서 쇼핑하거나 그린포트의 레스토랑(씨푸드 바지, 클라우디오)에서 해산물 요리를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라파엘(Raphael)

지중해의 성을 연상시키는 붉은색 테라코타 지붕의 라파엘(Raphael)은 2만8000평방 피트의 고풍스런 건물이 인상적이다. 나폴리의 수도원을 모델로 한 것으로 가톨릭성당 전문 건축가인 잭 페트로첼리 시니어가 나폴리 출신 부친 라파엘 페트로첼리를 기리며 설립했다고 한다.

이 와이너리는 600만 달러 가치의 사유지로 60에이커 규모에서 연간 5000케이스를 생산한다. 이중 32에이커가 멀로 품종이 차지할 정도로 멀로가 라파엘의 스타이다.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매니저였던 폴 폰탈리에를 자문위원으로 25년 경력의 리처드 올센-하비치를 와인메이커로 기용 멀로에 승부를 걸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향기가 매력있는 롱아일랜드의 훌륭한 멀로…한결같고 우아하며 무성한 과일맛이 잼 같으며 초컬릿 향이 맛있다"라고 평하며 100점 만점에 95점을 주었다. 매일 오후 2시에 가이드 투어와 유료 시음회를 연다. 예약은 필수.

▲추천 와인: Sauvignon Blanc 2004($22)
▲시음 시간: 12 noon-5pm
▲장소: Main Road Rt. 25 Peconic (631)765-1100


▶렌즈 와이너리(The Lenz Winery)

1978년 창립된 렌즈 와이너리(The Lenz Winery)의 주인은 영국 출신 데비와 피터 캐롤 부부. 68에이커 규모에 샤도네이, 거버츠트라미너, 멀로, 카버네소비뇽, 카버네프랑, 피노느와 등이 재배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1983년 이후 렌즈 와이너리의 거버츠트라미너가 미국 최고 수준"이라고 평했으며 리치 장미이파리 그레이프푸룻의 향이 있는 스타일의 와인으로 특히 아시안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는 것이다.

시음료는 와인당 2달러. 스파클링 와인 Cuvee 1991($50)의 샴페인 시음을 놓치지 말 것.

▲추천와인: Gewurztraminer Estate 2003($20) Cuvee 1999($30) Chardonnay Gold Label 2001($23)
▲시음 시간: 10am-5pm(1월-5월)
▲장소: Main Road Rt. 25 Peconic (631)734-6010


Posted by meg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