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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력인증을 받지 않고 I-20만 발급하는 학교나 학원에 등록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늘고 있다.

지난 가을 학기 캘스테이트 노스리지 대학(CSUN)에 입학한 이모(22)씨는 영어(ESL) 및 컴퓨터 등 4개 과목을 신청해 듣고 있다.

이씨는 1년 전 LA지역의 한 신학대학으로 유학 와 그동안 영어 클래스를 수강했다. 그러다 올해 초 CSUN으로부터 합격 통지서를 받은 이씨는 당연히 신학대학의 영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CSUN측은 신학대학이 학력인증이 되지 않는 학교라 학점을 인정할 수 없으며, 이씨에게 필요한 영어 강좌를 수강하라고 했다.

이씨는 “전에 다니던 신학대학이 I-20를 발급해 주는 학교라 학점이 인정되는 줄 알았는데…, 1년간 시간과 돈만 낭비한 꼴이 됐다”며 황당함을 나타냈다.

한편 워싱턴의 한 한인운영 대학에 재학중이던 유학생 이모(27)씨는 최근 뉴욕에 있는 명문대학으로부터 합격통지서를 받고 뛸듯이 기뻤다. 하지만 합격통지서에는 미국에서 공부한 학력 및 학업을 인정할 수 없으니 학력인증(accreditation)을 받은 대학에서 ESL을 더 공부하고 오라는 조건부 입학을 허용하는 내용이 쓰여져 있었다.

이씨는 “I-20를 발급해 주는 학교라서 믿고 등록했는데 시간과 돈만 낭비한 꼴이 됐다”며 황당함을 표했다.


학력인증이란 주 정부나 연방정부 추천 인증기관이 대학 및 프로그램의 질을 조사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고등교육을 제공하는 모든 학교는 먼저 학교가 위치한 주의 교육부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아야 하며 정해진 기간내 연방정부 추천 인증기관으로터 인증을 받아야 한다.

미 전역에는 현재 84개의 학력인증기관(Accreditation body)이 있으며 인증은 학교 전체에 주어질수도(institutional) 특정 프로그램에만 주어질 수도 있다(programmatic).


◇학력 인증의 중요성

지역 및 전공 등에 따라 수많은 인증기관이 있고 그 인증기관에 소속되면 가입 대학 간의 자유 협약에 따라 학점 교류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인증대학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각주의 대학 인허가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부터 운영허가를 받았다 하더라도 연방정부 추천 인증기관으로부터 학력인증을 받지 못했다면 타주에서는 학위를 인정받을 수 없다.

미주 전 지역에서 학위를 인정받으려면 학교는 CHEA(Council for Higher Education Accreditaion) 등 연방 교육부가 추천하는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아야 한다.


◇I-20는 학력인증과 별개

I-20란 유학생들이 미국의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 발급받은 입학 허가서류로 학생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이는 연방 및 주 교육부와는 별개로 연방 국토안보부 산하 SEVIS(Student and Exchange Visitor Information System)에서 주관한다. 따라서 학력인증의 여부와는 상관없기 때문에 I-20를 발급하는 학교라 해서 학력인증을 받았다고 볼수 없다.

전문가들은 학력인증을 받은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게 불법은 아니지만 추후 상급학교 진학 및 편입시 학력 또는 학위를 인정받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수 있다며 학교 선택시 반드시 학력인증 여부를 확인해 볼 것을 권하고 있다. 학교의 학력인증 여부는 연방교육부 웹사이트(www.ed.gov) 또는 CHEA 웹사이트(www.chea.org)에서 할수 있다.


(koreadaily)


Posted by me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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