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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남쪽 끝 샌디에고에 있는 UC 샌디에고 약칭 UCSD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즉 University of California 체제의 하나로 많은 대학 평가서들이 UC 버클리, UCLA등과 함께 좋은 평을 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UCSD는 태평양을 내려다보는 경치 좋은 라호야 절벽위에 1,200에이커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학생수는 약 2만명입니다. UC샌디에고의 특징은 다른 UC캠퍼스와는 달리 영국의 옥스포드나 캠브리지대학을 모방한 6개의 기숙사 본위로 짜여진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s) 체제를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레지덴셜 칼리지 체제를 갖고 있는 미국의 다른 일부 대학들 중에서 예일대학이 좋은 예라고 할수 있겠는데 기숙사와 단과 대학이 하나로 통합된 형태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 레지덴셜 칼리지는 숙식과 공부를 함께 함으로써 학생, 교수들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공부와 연구를 할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맨 처음 생긴 '레벨 칼리지'(Revell College)는 예술, 인문과학, 사회과학 등 교양과목을 강조하는 전통적 대학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뮤어칼리지'(Muir College), '마샬 칼리지'(Marshall College), '워렌칼리지'(Warren College), '루즈벨트 칼리지'(Roosevelt College) 등 여러 칼리지들은 각각의 교육 과정과 개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UCSD에서 이름난 분야는 생물학, 심리학, 응용 기계학과 엔지니어링, 경제, 정치, 해양학, 커뮤니케이션등이 꼽힙니다. 생물학이나 생명공학(Bio-Engineering) 전공자들은 의과대학에 진학하는 비율이 미국에서 가장 높은 대학중의 하나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의과대학의 평판도 나날이 좋아져가고 있습니다. 또 국립과학 아카데미는 이 학교의 과학 교육을 전국 7위로 평가했습니다.

이 학교는 연구업적에 있어서도 괄목한만한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국립과학 기금에 따르면 UCSD는 연방정부의 연구의뢰 금액으로 따져 전국 7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의약품 연구에서는 전국 2위, 분자생물학 연구에서 전국 4위, 임상의약 연구에서는 전국 5위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북쪽 라호야 해변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크립스 해양학연구소가 있습니다. 1903년, 당시 신문계 재벌 에드워드 W. 스크립스의 지원으로 해양생물학을 연구하기 위해 세워진 이 연구소는 1912년에 UC의 한 기관으로 통합됐습니다. 1964년, 이 해양연구소를 중심으로 UC샌디에고가 창설되고 신입생을 처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니까 스크립스 연구소는 UC 샌디에고의 모체가 된다고 할수 있습니다.

스크립스 해양연구소는  학부 학생들을 입학시키지는 않고 대학원 학생들만이 해양생물학에서 해양 엔지니어링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서 공부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뛰어난 연구와 교육은 우수한 교수진이 있기에 가능한 것인데, 이 학교 교수로 노벨상을 받은 사람은 의학, 화학, 경제학 등에서 모두 8명이 나왔습니다.

뉴스 위크와 카플란의 대학 평가서는 2006년도에 이 대학을 hottest 대학이라고 평가했습니다.  Hottest란 가장 뜨겁다는 말인데, 가장 인기있는 대학, 한창 뜨고 있는 대학이라는 말로 해석될수 있겠습니다. 일부 평가서가 해안의 천당이라고 극찬하는 이 학교에는 학문의 질 향상과 쾌적한 환경등으로 지난 10여년간 지원자수가 갑절로 늘어났습니다.

재학생 중에는 특히 아시아 계통 학생이 많은데 전체의 35%를 차지합니다. 이는 로스 엔젤레스를 중심으로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계 주민이 많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 중남미계인 히스패닉 도 10%에 달합니다. 이 역시 샌디에고와 그 주변이 라틴계 주민이 많은 것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아프리카계 학생수는 다른 대형 학교보다 적은 2%에 불과합니다.

Posted by meg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