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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라지 플리마켓

맨해튼의 첼시 지역은 25스트릿을 중심으로 각종 마켓들이 들어서 분주한 곳이지만, 특히 골동품상이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주말이면 텅 비는 주차장마다 골동품을 주로 다루는 플리마켓이 들어서, 주변 가게들이 모두 문을 닫았음에도 불구하고 거리는 오히려 더 많은 인파로 붐비는 모습이다.

첼시 지역이 오늘날 이처럼 유명한 골동품 시장으로 개발된 배경을 이야기 할 때는 플리마켓의 귀재 앨런 보스의 공을 빼 놓을 수 없다.

그는 약 30년 전 6애브뉴 26스트릿에 있는 주차장을 연중 오픈하는 뉴욕의 명물 마켓, `애넉스 골동품 플리마켓'으로 개발해 낸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현재 이 지역 3개 주차장을 모두 연결하는 대규모 장터로 발전한 이 애넉스 플리마켓을 찾는 방문객만도 줄잡아 하루 약1만5천명정도. 이들을 맞기 위해 주말마다 4백50여명의 상인들이 전국 방방곳곳에서 몰려들어 갖가지 진귀한 골동품들을 펼쳐놓고있다.

이처럼 유명한 애넉스 플리마켓에 가려 그다지 빛을 보진 못하고 있으나 앨런 보스가 최근 야심적으로 개발한 또 하나의 골동품 플리마켓이 있다.

골동품 수집상들과 플리마켓을 즐겨 찾는 이들 사이에는 이미 입에서 입을 통해 소문이 자자하게 퍼진 또 하나의 명물 골동품플리마켓의 이름은 `거라지(The Garage)'. 이름 그대로 평소 차를 맡기는 실내 주차장을 이용해 주말마다 열리는 시장이다.

애넉스 플리마켓과 길 하나를 두고 떨어져 있는 이 거라지 플리마켓은 25스트릿, 6∼7애브뉴 사이에 위치한 실내 주차장에서 주말마다 열린다.

개발된지는 불과 5년에 불과하지만, 이미 주말마다 1백50여명의 상인이 2층으로 된 이 거라지 마켓을 빈틈없이 가득 메우고 각종 진귀한 골동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실내 주차장으로 쓰이는 곳이지만 주말이면 이처럼 실내 플리마켓으로 변모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플리마켓과는 달리 실내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특히 궂은 날씨나 추운 날에 진가를 발휘한다.

개발자가 같은 인물이다 보니 거라지 플리마켓은 애넉스 플리마켓의 연장으로 보일만큼 유사한 점들이 많다. 날씨에 따라 애넉스와거라지를 넘나드는 상인들도 많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애넉스에서 거래되는 물건과 거라지에서 거래되는 물건이 서로 비슷해보이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나 거라지에는 동서양을 막론한 고가의 그림이나 빈티지 섬유제품, 사진 등이 보다 많이 보이고, 한쪽 구석에는 아프리카 토속 공예품이 보이기도 한다.

1850년대에 제작된 중국 민화와 19세기 초반 것으로 보이는 대형 인물화 등이 특히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는데, 각각 2백∼3백달러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대부분 그림 값은 10달러에서 3백달러 선이지만, 가끔 2천5백달러를 호가하는 값비싼 물건도 나온다고 상인들은 귀띔한다.

▷주소: 112 W.25th St. (6∼7애브뉴 사이)
▷영업시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통편: F 지하철을 타고 23스트릿에서 내리거나 1·9번을 타고 28스트릿에서 내림.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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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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