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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 식품점

뉴욕에서 가장 이름이 가장 친근한 거리라면 역시 브로드웨이가 첫 손에 꼽힌다.

맨해튼 최상단에서부터 시작되어 한인타운이 위치한 중심부를 거쳐 맨해튼 최남단까지 이어지는 이 도로는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이 잘 발달돼 편리할 뿐만 아니라 엄청난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브로드웨이를 따라 형성된 상권 중에서도 특히 어퍼웨스트사이드 지역은 고급 식품류를 주로 파는 구어메이 마켓의 밀집 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70∼90스트릿 주변에는 뉴욕에서도 특히 유명한 구어메이 식품점들이 몇 블록을 사이에 두고 촘촘하게 들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뉴욕의 생선과 육류시장으로 이름이 높은 ‘시테렐라’가 75스트릿에 위치해 있고, ‘제이바’
역시 여기서 불과 5∼6블록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 외에도 브로드웨이를 따라 크고 작은 유명 구어메이 식품점들이 줄줄이 지리잡고 있어, 이 지역 주민들은 언제라도 고급 식당에 못지않는 식단을 직접 마련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고 있다.

뉴욕의 미식가들은 이 지역에 고급 레스토랑이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구어메이 식품점들이 너무 많이 들어서 있기 때문이라고 농담 삼아 말하고 있을 정도다.

이 어퍼웨스트사이드 지역을 지나다보면 75스트릿에 위치한 시테렐라와 한 블록을 사이에 두고 있는 대형 식품점, 페어웨이를 놓칠수 없다.

대부분의 어퍼웨스트사이드 구어메이 식품점들의 가격이 코미디의 소재가 될 정도로 비싼 데 반해 페어웨이 식품점은 품질은 고급이면서 가격은 여느 식품점보다 오히려 싼 곳으로 뉴요커들 사이에 명성과 인기가 높다.

미국인들이 쇼핑을 할 때 즐겨 따지는 것이 PQE(Price/Quality Equation). 가격에 비해 품질이 얼마나 좋은지 비교하는 것이다. 다시말해 품질이 아무리 좋더라도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면 소용이 없는 것이고, 반대로 아무리 싸더라도질이 형편없으면 ‘싼 게 비지떡’이라는 것이다.

구어메이 식품점에서나 구입할수 있는 최고 품질의 식품을 일반식품점에 비해서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페어웨이는 이 PQE에 있어서 단연 뉴욕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셈이다. 버몬트나오하이오 같은 지방에서 온 사람들 조차도 페어웨이의 가격과 품질에는 깜짝 놀랄 정도다.

천장에까지 높이 쌓인 각종 그로서리와 식품들도 볼만 하지만, 특히 이곳의 신선한 과일 주스는 어느 식품점과 비해도 가격과 품질이 뛰어나 이곳을 즐겨 찾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은 생선부. 오븐에 넣기만 하면 되도록 미리 준비되어 있는 각종 생선요리는 물론 훈제 생선또한 유명하다. 특히 가게에서 직접 훈제한 연어는 맛이 빼어나면서도 가격이 다른 유사 제품에 비해 거의 절반에 가깝게 싼 편이다.

프랑스인들이 즐겨먹는 달팽이 요리, ‘에스카르고’ 역시 오븐에 넣고 굽기만 하면 되도록 준비돼 있다. 에스카르고는 허브를 갈아섞은 녹색 버터를 달팽이에 채워넣은 것인데, 여기에 입맛에 따라 다진 마늘을 위에 얹고 오븐에서 버터가 끓을 때까지 구워내면훌륭한 애피타이저가 된다.

◇주소: 2127 브로드웨이 (74스트릿 코너)
◇문의: 212-595-1888
◇영업시간: 월∼일 오전7시∼자정
◇교통편: 1·2·3·9번 지하철을 타고 76스트릿 역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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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