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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의 마켓플레이스


뉴욕의 식품업자들 사이에서 ‘식품업계의 여왕’으로 일컬어지는 여인이 있다. 바로 그레이스 발두치 도리아가 그 장본인디다.

이름에서 엿볼 수 있듯이 뉴욕시 최고의 구어메이 마켓으로 명성 높은 발두치 집안의 딸이다.

발두치 집안의 내분으로 그레이스 발두치는 지난 85년 30년간 몸담아 오던 발두치를 떠나 이스트사이드에 자신만의 마켓을 연다. 이곳이 바로 오늘날 뉴욕의 명물 마켓으로 널리 알려진 ‘그레이스의 마켓플레이스’이다.

발두치의 종업원이던 남편을 10대 소녀 시절 만나 결혼까지 한 뒤 함께 차린 이 식품점은 불과 15년만에 발두치나 페어웨이에 버금가는 명성을 쌓게 됐다.

구어메이 식품점을 자주 찾는 미식가들은 그레이스의 마켓플레이스를 두고 흔히 “품질은 발두치에 버금가며, 가격은 비싸지 않아 페어웨이에 견줄 수 있는 식품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레이스가 부모가 경영하는 발두치를 등지고 자신만의 경쟁업소를 차린 사건은 당시 큰 화제거리로 뉴욕 식품업계를 한동안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그리니치빌리지의 고급 식품점에 뒤지지 않는 원스톱 쇼핑 식품점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 마켓에 처음 들어서면 일단 발두치에들어온것과 같은 착각이 든다. 발두치를 모델로 세워진 경쟁업소인 만큼 물품 선정이나 내부구조, 그리고 물건이 천정까지 가득쌓여있는 형태까지 발두치와 흡사하다.

또 명성에 어울리게 이 마켓 안에는 웬만한 식품점에서는 구하기 힘든 식료품들이 거의 빠짐없이 갖추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이국적이고도 생소한 각종 재료들도 세계 곳곳에서 수입해 골고루 갖추고 있다.

가격을 문제삼지 않는다면, 구하지 못할 것이 없는 곳이다. 이곳을 두고 뉴욕의 언론들은 ‘최고 중에서도 최고 식품점’이라는 평을 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수입된 밤, 혹은 이탈리아의 후미진 시골에서 소량 생산되는 특별한 치즈 등은 이곳을 자주 드나드는 사람이 아니면 그 진미를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쳐버리기 십상이다.

현재 그레이스의 마켓플레이스는 일반 뉴요커를 대상으로 한 소매업소로만 알려져 있지만 약 40여명의 종업원을 두고 도매업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게 주변에 미식가를 위한 전문 레스토랑 ‘그레이스의 트라토리아’까지 개점, 식품업의 여왕이라는 별명에 어울리게 끊임없이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주소: 1237 3rd Ave.(71∼72스트릿 사이), New York 10021
▷전화: 888-472-2371, 212-737-0600
▷교통편: 4·5·6번 지하철을 타고 68스트릿 역에서 내림.
▷영업시간: 월∼토 오전7시∼오후8시30분, 일 오전8시∼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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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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