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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에는 명문 여자 사립 대학들로 구성된 이른바 7개 자매 학교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중 바싸트 칼리지가 남녀 공학으로 바뀌고 래드클리프 대학은 하버드에 편입되면서, 현재는 5개 자매 학교로 그 조직이 남아 있습니다. 스미스 칼리지(Smith College)는 이들 5개 자매 학교중 가장 학생수가 많은 학교에 속합니다.

학생수가 많다고는 하지만 스미스의 전체 학생수는 3천 백여명, 그 중 학부생이 2천 6백여명, 대학원 과정 학생이 5백명으로 전형적인 4년제 소형 문리과 대학입니다. 하버드, MIT, 예일등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대학들이 가까운 위치에 있지만 이 학교의 학부과정은 이들 대형 종합대학의 학부 과정에 비해 손색이 없습니다.

메릴랜드주에 살다가 이 학교로 온 한 한인학생은 콜럼비아 대학과 스미스 대학중 결국 스미스로 결정을 했다고 말합니다. 학문의 질이 높은데다가 이곳을 방문했을때 학생과 교수들이 친절히 해주어 결국 입학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교포 학생은 하버드, 예일, 스미스중에서 여자 대학인 이곳을 택했다고 말합니다.

이곳에서는 여학생을 이른바 2등 시민으로 대하는 분위기가 없고 여성들이 사회에 나가 자립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개발을 시켜주기 때문에 이 학교에 오기로 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많은 여학교들이 남녀 공학으로 바뀌는 추세에 따라 스미스 대학도 한때는 남학생을 받아들이는 문제를 놓고 오랫동안 논란을 거듭했으나 결국 여자 대학으로서의 전통을 유지하기로 확정을 지었습니다.

학교의 한 관계자는 요즈음 들어 지원자가 오히려 늘고 있다면서 튼튼한 재단, 충성스런 동창회를 바탕으로 여학교로서의 전통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강조합니다. 스미스 대학 동창으로는 전 미 대통령 부인인 낸시 레이건 여사와 미국의 저명한 여성 잡지 미즈의 창간자이자, 뛰어난 여성 운동가인 글로리아 스타이닝 여사를 떠올릴수 있습니다.

학교측은 여자 대학은 반드시 그 존재 이유가 분명해야 유지가 될수 있다면서 이 학교는 여성이기 때문에 거부 당하는 학문적인 분야가 없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미국의 남녀 공학 학교에서는 전체 여학생의 15%가 자연 과학 계통을 전공하고 있지만, 여학교에서는 28%내지 30%의 여성들이 이 분야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스미스 대학에서 특히 우수한 분야로 평가받고 있는 과목들은, 인문 학과 전반이고, 역사, 경제, 영어학등이 입니다. 스미스 대학이 4년제 학부가 중심을 이루고 있지만 일부 대학원 과정도 두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학 석사 과정, 농아 교육 석사 과정, 사회학 석사와 박사 과정등을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지적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5개 학교 연맹과 함께,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다른 분야의 석사와 박사 과정을 공부할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즉, 스미스 대학은 메사츄세츠 대학교, 엠허스트 칼리지, 마운트 홀리요크 칼리지, 햄프셔 칼리지등과 공동 학과제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그런 학교에 가서 학점을 따올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들 5개 대학들은 정기 버스를 운용하면서 학생들이 자유로이 내왕할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 학교에서는 타학교 학생들이 수시로 눈에 띄고, 공부는 물론 각종 무도회, 축제, 항의 시위 등 학생들의 행사가 있을때 마다 여러 학교 학생들이 찾아와 함께 어울리곤 합니다. 따라서 여자 대학인 스미스에 남학생이 끼어 공부하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수 있습니다.

스미스 칼리지는 한국인 교포 자녀들이 대거 재학을 하고 있어 소수 민족 학생중 가장 큰 집단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어렸을적부터 미국에서 생활한 이들은 학교 활동에 무척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인학생들은 관계 전문가들을 학교에 초빙해 한국계 미국인의 존재, 이중 문화의 갈등, 앞으로 한인들이 가야할 길등을 주제로한 세미나를 열기도 합니다.

스미스 칼리지 학생들의 특성은 전반적으로 지적이고, 실 사회에 나가 무엇인가 하려고 하는 의욕이 넘치는 학생들이라는 평이 가장 적합할 것이라고 한 미국 대학 평가서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Website: www.smith.edu

Voice of America News


Posted by me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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