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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의 남부 렉싱턴에 위치한 워싱턴 앤드 리 대학교 (Washington and Lee University)는 미국 동남부의 정취가 강하게 풍기는 조그마한 사립대학교입니다. 약칭 W & L로 불리우는 이 대학은 규모는 작지만 같은 버지니아주에서 윌리암 앤드 매리, 버지니아 대학교, 그리고 노스 캐롤라이나에 소재한 듀크 대학교등과 견줄수 있는 남부 지방의 명문입니다.

피스크 대학 안내서는 이 대학교의 학업 우수성을 5점 만점에 4.5를 주고 있습니다. 이 안내서는 또 이 학교의 교육비가 저렴해서 가장 알찬 교육투자라는 의미의 Best Buy 학교 그룹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학생수는 총 2천 2백명 정도, 그중 대학원 과정에는 약 400명이 등록을 하고 있습니다.

1749년에 설립된 이 학교는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이 당시로서는 거금인 2만 달라를 기부하고, 남북전쟁 이후에는 남군 사령관이었던 로버트 리 장군이 총장으로 재임하면서 학교의 명성을 높였습니다. 그래서 학교 명칭도 이들 두 지도자의 이름을 따온 것입니다.

이 학교의 학부는 칼레지 라는 명칭의 문리대와, 상업,경제, 정치 분야를 한데 묶은 윌리암 스쿨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여기에는 약 40개의 전공이 있습니다. 명성 높은 학과로는 경영, 역사, 정치, 영어, 저널리즘, 경제등이 꼽힙니다. 대학원 과정으로는 법대가 있습니다. 법대에서는 법학 박사 과정과 미국법, 국제법 분야의 석사과정이 있습니다.

버지니아에 위치하고 있지만 버지니아 출신학생들은 14%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타주에서 그리고 외국에서 온 학생들입니다. 그만큼 명성이 높아 전국에서 지원자가 몰려들고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곳 학생들은 집중적인 공부를 하도록 요구받고 있으면서도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자유를 누립니다.

예를 들어 학부생들은 전반적으로 감독없이 시험을 치르고 학년말 시험을 자신이 원하는 날짜에 치를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학 건물들은 24시간 학생들에게 개방이 돼 있고, 학생들의 개인 소지품이 교내에서 분실되는 일이 거의 없는 뛰어난 안전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로버트 리 장군의 묘역을 비롯해 학교 내외에 역사적 유물이 즐비한 W & L는 예나 지금이나, 고결한 시민의 양성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


VOICE OF AMERICA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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