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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중부에 위치한 버지니아주는 미국 역사가 시작된 고장입니다. 따라서 이 지역 학교들은 건국 선조들의 이름을 딴 학교들이 많습니다.  미 대륙의 동부 지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아팔라치안 산맥 가운데 있는 제임스 메디슨 대학교(James Madison University:JMU)도 4대 대통령이자 미 헌법제정의 수장이었던 제임스 메디슨의 이름을 본 딴 학교입니다.

쉐난도 계곡의 수려한 풍광을 끼고 있는 이 학교는 1908년 여자대학으로 출발했다가 1938년에 새로 출범한 4년제 공립대학입니다. 제임스 메디슨이 생전에 “시민들에게 배우고 자유로움을 만끽하는것 만큼이나 중요한 가치는 없다”고 한 것처럼 JMU의 교육이념은 ‘의미있는 삶을 사는 현명한 시민을 육성’하는데 1차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JMU의 2006년 현재 학생수는 총 1만5천여명, 그중 대학원생은 천명가량으로 학부중심입니다. 버지니아주의 명문 주립대인 UVA에 비해서는 학부교육이 중심을 이루고 있고, 또 다른 학부중심 명문인 윌리암 앤드 매리 보다는 학생수가 많아서, 두 학교의 중간형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단과대학은 인문대학(College of Arts and Letters)과 경영대학, 교육대학, 통합이공대, 과학수학대학, 그리고 프로페셔널 프로그램 대학원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학교는 경영, 의학, 교육등 장차 전문분야로 진출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학부 예비 교육이 충실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사회 과학도 전국적으로 호평을 받는 분야입니다.

학부 중심의 주립대학인데다 지역도 대도시로부터는 상당히 떨어져 있어, 학생들의 절대 다수는 버지니아주의 백인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흑인 학생은 전체의 4%, 히스패닉과 동양계는 합계 약 6% 내외입니다.

학교가 위치한 해리슨버그는 워싱턴 디씨에서 자동차로 약 두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부드러운 능선이 이어지는 산맥을 따라가는 길은 한가로이 풀을 뜯는 젓소와 은빛 싸일로들이 서있는 농장을 지나갑니다.

제임스 매디슨이 세칭 1류 학교가 되려면 아직도 할일이 많지만 학생수나 학교의 명성은 차츰 상승곡선을 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같은 팽창에도 미국 남부 특유의 매력이나 아름다운 주변 환경은 여전히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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