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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하이킹인은 겨울이 가장 걷기가 좋은 계절이라고 입을 모은다. 산에 모기도 없고 사람도 많지 않아 고요 속에서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겨울의 야생을 즐기며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강인한 체력을 단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뉴욕시 공원국이 추천하는 뉴욕시의 하이킹 코스와 인적이 드문 가볼만한 롱아일랜드의 하이킹 코스를 안내한다. 이 코스들은 높지 않고 들판과 작은 언덕으로 이뤄져 2~3시간 즐길 수 있는 부담 없는 하이킹 장소들이다.


◆브롱스

▶씨어도르 카지미로프 내쳐 트레일(Theodore Kazimiroff Nature Trail)

펠햄 베이 팍(Pelham Bay Park) 섬에 있는 이 트레일은 뉴욕시의 비밀장소이다. 인근의 오차드 비치는 매년 수백만명의 뉴요커들이 방문하지만 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이 트레일은 아는 사람은 얼마 안되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에 이곳이 좋은 것은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로 이뤄진 숲 사이를 걷다보면 인디언들이 살던 과거의 모습을 연상할 수 있다. 섬 주위 바닷물 늪지에 있는 갈대나 작은 나무들 멀리보이는 롱아일랜드 사운드 등 뉴욕시의 색다른 겨울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카스 갤라거 내쳐 트레일(Cass Gallagher Nature Trail)

밴 코트랜드 팍(Van Cortlandt Park)에 자리잡은 이곳은 크로스 카운티 대회가 열렸던 곳이기도 하나 지금은 조용한 하이킹 코스가 됐다. 마굿간이 가까운 브로드웨이와 모솔루(Mosholu) 애비뉴가 만나는 곳에서 코스가 시작된다. 이 숲속에는 부엉이들이 많은 편인데 커다란 나무 위에 둥우리를 만들어 놓고 있다. 코스가 곳곳에 가파른 곳이 자리잡고 있다.


▶키랜 내쳐 트레일(John Kieran Nature Trail)

밴 코트랜드 내쳐 센터(Van Cortlandt Nature Center)에 자리잡고 있는 이 트레일은 문학적 풍경이 있는 곳이다. 밴 코트랜드 호수까지 걸어간 후 좌회전해 철길 쪽으로 걸어가면 호수를 건너는 작은 다리가 나오는데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다. 골프장 남쪽 끝을 지나 왼쪽으로 가면 페레이드 그란운드를 만나는데 이곳에 내쳐 센터가 있다. 이 내쳐센터에는 동물들이 살고 있는데 한번쯤 방문해 볼 만한 곳이다.
▲웹사이트: www.nycgovparks.org


◆브루클린

▶솔트 마쉬 내쳐 트레일(Salt Marsh Nature Trail)

공원 순찰대는 마린 팍(Marine Park)에 있는 솔트 마쉬 내쳐 트레일에서 하이킹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내쳐 센터를 방문하라고 한다. 이곳에서 마린팍을 조금 이해한 후 하이킹을 시작하면 자연을 더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내쳐 센터 방문 후에는 트레일이 시작하는 곳에서 숲을 향해 쭉 걸어간다. 초록색 다리를 건너 트레일을 따라 오른쪽으로 가면 게리트슨 시내(Creek)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이 나온다. 트레일을 계속 따라가면 야생동물들에 대한 안내들이 나오는데 잘 관찰하면 겨울에 움직이는 생태계를 목격할 수 있다.
▲웹사이트: www.nycgovparks.org


◆퀸즈

▶블루 트레일(Blue Trail)

포레스트 팍(Forest Park) 비지터 센터 우드해브 블러바드와 포레스트 팍 드라이브 건너편에서 트레일이 시작된다. 두번째 브리지를 건넌 후 왼쪽으로 이곳은 야생동물들이 많은 지역이다. 부엉이, 박새 등 다양한 새들과 너구리들이 종종 목격된다. 포레스트 팍 드라이브와 만나는 트레일에는 멋진 노르웨이산 잣나무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웹사이트: www.nycgovparks.org


◆서폭카운티

▲서폭카운티와 낫소카운티 경계 그린벨트에 위치한 그린벨트 트레일.

▶그린벨트 트레일(Greenbelt)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 서북쪽 끝에 자리잡은 콜드 스프링 하버 주립공원(Cold Spring Harbor State Park)내에 있는 코스이다. 한인이 비교적 많은 사요셋에서 5분 거리. 시작은 콜드 스프링하버 도서관 왼쪽 하얀 돌길에서 시작되며 커다란 오크 나무숲의 코스로 롱아일랜드 사운드에 자리잡은 콜드 스프링 하버를 큰 언덕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 공원의 전체 크기는 40에이커로 동네 야산. 부엉이와 빨강 꼬리 매가 이 산 오크 나무 위에 둥우리를 짓고 서식하고 있다. 이 산은 낫소와 서폭 카운트의 그린벨트로 베스페이지 주립공원과도 연결된다. 콜드 스프링 하버 주립공원은 루트 25A 선상에 있다.
▲문의: 631- 423-1770.


◆낫소카운티

▶피트니스 트레일(Fitness Trail)

낫소카운티 로즐린(Roslyn) 노스 힐의 시어링타운 로드(Searingtown Road)에 위치해 있는 크리스토퍼 멀리 팍은 지난해 여름 1마일 길이의 피트니스 트레일을 신설했다.

말 그대로 이 트레일은 체력 단련을 위해 있는 코스로 조깅이나 워킹 코스이다. 트레일 전체가 약간 언덕으로 돼 있으며 곳곳에 20가지의 운동 기구들이 설치돼 있다. 이 운동기구들은 몸을 스트레칭 하거나 윗몸 일으키기 등을 할 수 있는 것들. 이 트레일은 시어링타운 로드 선상 입구로 들어가 북쪽 애견 놀이터 앞에서 시작되는 숲속에 위치해 잇다. 중간에 야구장과 놀이터를 지나며 호수가 보이는 곳에서 끝난다. 이 공원은 1/4마일의 웜업, 1/2마일의 쿨 다운의 트레일 추가 작업 중이다.

크리스토퍼 멀리 팍은 98에이커로 아이스 스케이트장과 크로스 카운티 스키, 슬라이딩 장소도 마련돼 있다.
▲문의: 516-571-8113.


이민수 기자 [Koreatimes NY] 입력일자:2008-02-01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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