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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는 의약품에 대한 지식을 환자의 필요에 따라 전해 주는 역할을 한다. 약학 전공 학생들은 환자 상담, 약 조제, 약물 치료 관리, 부작용의 최소화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
 
의사, 변호사 등 다른 전문직과 마찬가지로 약사가 되려면 약학대학을 졸업해야 한다. 약학대학을 졸업하면 Pharm. D.(Doctor of Pharmacy)라는 약학 박사학위를 받는데 약학대학 졸업자만 약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미국에서 약사로 일을 하기 위해서는 Pharm. D.가 반드시 필요하며 또한 주정부의 약사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오랫동안 미국에서는 4년제 대학에서 약학학사(Bachelor of Pharmacy) 학위만 취득하면 약사자격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고등교육 및 보건의료 서비스 질의 향상을 추구하는 미국 약학대학연합회(American Association of Colleges of Pharmacy·AACP)는 지난 1990년 약사자격 시험 응시자격을 약학대학원을 졸업한 약학석사(Doctor of Pharmacy·PharmD) 소지자 이상으로 변경했다. 새 규정은 2002년 가을학기 신입생들부터 적용됐다.
 
미국의 약학대학의 학제는 ‘3+4’체제다. 4년제 대학의 ‘학부나 학과’로 입학해 3년 동안은 약학대학 입학 준비과목을 중심으로 한 기초, 교양, 교육을 마친 후 약학대학원으로 진학해 4년 동안 약학 전공 및 실무교육을 마치는 교육체제다.
 
약학대학원 진학에는 메디칼 스쿨, 로스쿨 같이 학사학위가 요구되지 않는다. 학부 3년 과정을 수료하거나 90학기 학점(semester units)나 135쿼터 학점(quarter units)을 딴 학생이 4학년을 월반해 곧장 약학대학원으로 진학하기 때문이다.
 
약대 진학생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애당초 약학대학원이 있는 대학에서 학부 공부를 시작한 뒤 같은 대학의 약대로 진학하거나, 약학대학원이 없는 4년제 대학을 다니며 약대 입학 준비과목을 3년간 공부한 뒤 약대에 가는 것이다.
 
많은 약학대학에서는 7년 과정의 약사 양성 특별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해 약학대학원 지원자를 아예 학부 신입생들 가운데서 뽑기도 한다. 이런 프로그램에 속한 학생들은 대학 3년을 마친 후 약학대학원 진학을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게 된다.
 
미국 내에 공인된 약학대학은 101개가 있다. 연방교육부는 약학교육인정평의회(Accreditation Council for Pharmacy Education·ACPE)에만 약학대학의 공인 여부를 판결할 수 있는 자격을 주고 있다. 2007년 현재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공인된 약학대학은 USC, UC 샌디에고, UC 샌프란시스코, 로마린다 등 7개다.
 
동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약학 대학은 Albany College of Pharmacy (NY), Univ of Buffalo (NY), Rutgers 주립대(NJ), Temple Univ(PA), USP(Univ of the Sciences in Philadelphia PA) 등 이며 뉴욕주에는 4개, 뉴저지주에는 1개, 펜실베이니아에는 6개의 약학대학이 있다. 그러나 아이비리그는 약학대학을 가지고 있지 않다.
 
 
■입학 조건

 
4년 과정의 약학대학원(School of Pharmacy)에 진학하려면 학부과정 3년과 학교측이 제시한 입학 준비과목(Pre-Pharmacy courses)을 좋은 성적으로 마쳐야 한다. 약대지원자는 서류 전형, 인터뷰 등 두 차례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인터뷰 심사 기회는 서류전형 합격자에게만 주어진다.
 
약대 입학문은 좁다. USC약대의 경우 매년 185명의 신입생을 뽑는다. 200명이 채 안 되는 정원에 비해 입학 원서를 접수시키는 학생 수는 1,200~1,600명. 서류 전형에서 대부분이 탈락하고 500~600명만이 인터뷰 시험을 치게 되고, 이들 중 185명만이 합격의 기쁨을 누린다. 지원자 7명 또는 8명 중 1명만이 합격하는 것이다.
 
일년 학비만 4만여달러가 되는 사립대학 USC보다 저렴한 학비를 받는 공립대학 UC 샌디에고의 입학문은 더 좁다. 신입생 정원은 60명으로 뽑는 신입생 수가 소규모인 반면 지원자는 매년 1,000명이 넘는다. 이 학교에는 영주권자와 시민권자, 캘리포니아 거주자만 지원할 수 있다.
 
학교측에 따르면 지난 2004년 1,038명이 원서를 접수시켰고, 이들 중 214명이 서류 전형에서 합격해 인터뷰 시험을 치렀고, 이들 중 60명이 합격했다. 그 다음해인 2005년에는 1,058명이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1,078명이 원서를 제출했다. 늘어나는 지원자 수에도 불구하고 UC 샌디에고 약대의 정원은 고정돼 있다. 합격률이 17대1~18대1 정도인 것이다.
 
이들 학교에 따르면 인터뷰 시험에서는 지원 이유와 앞으로 하고 싶은 일 등에 대해 간결하고 분명하게 대답하는 구두능력이 높이 평가된다고 한다. 약대측은 해가 갈수록 증가하는 지원자들 속에서 쭉정이와 알맹이를 어떻게 구별할까.
 
학교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입생 전형의 가장 큰 기준은 지원자의 대학 GPA다. 의대, 법대와 마찬가지로 대학 3년 동안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이 진학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 것이다. USC의 경우 약대 지원자의 평균 GPA는 3.5. UC 샌디에고 약대 지원자들의 평균 GPA도 이 정도 수준이다.
 
지원자들은 약대가 요구하는 입학 전 준비과목 수강도 완료해야 한다. USC 약대의 입학 전 준비과목에는 캘큘러스(1학기), 통계학(1학기), 일반화학(2학기), 유기화학(2학기), 물리(2학기), 일반생물(2학기), 미생물학(2학기), 포유류 생리학(1학기), 생화학(1학기), 분자생리학(1학기), 심리학 또는 사회학(1학기), 영어 작문(2학기), 경제학(1학기)등이 포함돼 있다. 학사 학위 없이 약학대학원에 진학하려는 학생은 4학기 분량의 사회과학 과목 수강이 추가로 요구된다.
 
UC샌디에고의 입학 전 준비과목 리스트를 보면 세포, 분자 생물학과 동물 또는 인간의 생리를 공부하는 과목이 포함된 생물학반(1년), 일반 화학(1년), 유기화학(1년), 전기 또는 자력을 주제한 물리학 과목(6학기), 분석 기하학에 중점을 둔 캘큘러스(6학기), ESL반을 제외한 영어 작문(6학기), 거시 또는 미시 경제학(3학기), 사회학, 심리학 같은 문과 과목(3학기) 등이 수록돼 있다.
 
지원자가 미리 공부해야 할 과목들이 암시하듯 약대측은 사회과학 보다 자연과학 계열을 공부한 학생들을 선호한다. USC 약대 관계자는 “신입생의 대부분은 생물, 화학을 전공했다”며 “과학 기초가 튼튼한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자연과학 계열 지원자에게 주어지는 특혜는 없다”고 덧붙였다.
 
원칙적으로는 약학대학 입학에 학사 학위가 요구되지 않지만 실상은 학사학위 소지자가 그렇지 않은 지원자보다 우대된다. US 샌디에고의 경우 지난 2004년 서류전형 합격자의 99%, 다음해인 2005년에는 100%가 학사 학위(BA 또는 BS) 소지자였다.
 
 
■입학시험
 
약학대학 입학시험인 PCAT(Pharmacy College Admission Test) 점수도 중요하다. PCAT 은 과학, 수학, 언어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이다. 생물(Biology), 영어(Verbal Ability: 작문, 문법), 독해력(Reading Comprehension), 화학(Chemistry), 수리(캘큘러스, 통계학) 5개로 섹션으로 구분됐고 1년에 3번 시험이 있다. 총 240개의 객관식 문제가 출제되며 시험을 치르는데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그리고 600점 만점 중 대부분의 학생들은 340~460점을 받는데 법대 입학시험인 LSAT 같이 학생의 성적은 백분위수로 구분된다. 예를 들면 백분위수 60(percentile score 60)의 성적을 받은 학생의 점수는 같이 시험을 친 다른 학생들보다 60퍼센트 높은 것을 의미한다.
 
PCAT 시험 점수를 요구하는 약학대학은 공인된 학교들의 65% 정도다. 시험 점수를 요구하는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학교도 있지만 높은 PCAT 점수는 입학 경쟁력을 높이는 무기가 될 수 있다.
 
PCAT 점수를 입학 필수조건으로 규정하지 않는 USC의 관계자는 "학부 입학때의 SAT 점수나 법대, 의대 입학시험 같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비슷비슷한 성적의 우수한 학생들만 지원하는 상황에서 높은 PCAT 점수를 받은 학생이 유리한 것이 현실이다"라고 말한다. 명문의대 지원자들의 대학성적과 MCAT 성적이 비슷비슷해 의대측이 합격자 선발에 애를 먹는 것 같은 상황을 약학대학 입학 사정관들도 경험하기 때문이다.
 
진학지도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원자의 리서치 경력도 합격, 불합격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특히 좋은 약학대학 일수록 사회봉사 경험을 학생선발의 평가항목으로 간주하는 정도가 두드러 진다. 의대생 선발 때와 마찬가지로 질병을 치료하는 약사는 질병이나 장애로 주눅이 든 사람들의 절박한 심정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휴머니즘에 바탕을 둔 학생선발 기준인 것이다.
 
 
■진학 이후
 
약학대학 프로그램에서는 신체 생리학과 생화학 그리고 적절한 약물 치료 진단 치료법 질병 예방에 대해 중점적으로 공부하게 된다. 의화학(생화학, 면역학, 생물공학)과 약물학에서는 여러가지 약물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게 되며 제약과 약물 운송 시스템 클라스에서는 약이 어떻게 제조되고 신체에 흡수되고 배출되는지 배우게 된다.

미국의 각 주에서는 약사로 활동하려면 자격증을 요구한다. 자격을 갖추려면 인턴쉽 기간을 거쳐 각 주에서 요구하는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켈리포니아 주 약사 자격증이 있는 약사가 타주로 이사 간다면 타주의 자격증 시험을 다시 치뤄야 하며 자격증 갱신을 위한 평생 교육을 해야 한다. 졸업후 지역 약사 ,병원 스테프 약사, 장기간 입원관리 기관 약사, 의료관리 기관 약사, 공공 기관 서비스 약사, 보건소 의약 연구원, 품질 제어 관리자로 일하게 된다.


■우수 약학대학 순위
 
1. San Francisco
2. University of Texas-Austin
3. University of North Carolina-Chapel Hill
4. 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
5. Purdue University (IN)
6. University of Minnesota-Twin Cities
7. University of Arizona
8. University of Illinois-Chicago
9. University of Kentucky
10.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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