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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질을 위해 대팻날을 더 갈아야 하는 사람들, 대학만으로는 지식과 기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전문직 진출자들, 상아탑에서 내일을 이끌고 갈 인재를 양성할 사람들, 관심의 폭이 넓어지고 의식이 확대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대학 졸업 후 대학원이라는 또 다른 배움의 코스를 추구하게 된다.
 
문제는 돈이다. 또래들은 대학 졸업 후 취직해서 돈을 벌고 있는데 나는 향후 2~5년간 돈을 쓰는 소비자로 더 남아 있어야 하니 말이다. 모아 놓은 돈도 없고 부모의 재정적 지원을 더 이상 기대하기도 민망한 대학원 진학자들의 학비 마련 대책을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가 소개하고 있다.
 
미 전국 대학원 학비와 생활비의 평균은 연간 3만1,000달러이다. 융자와 무상원조, 일해서 번 돈으로 이 돈을 채우기가 그리 만만하지만은 않다. 다음 4가지 방법을 동원해볼 수 있다.
 
 
◆펠로우십과 어시스턴트십
 
박사학위까지 공부하기를 원하는 대학원생들이 공략해 볼 수 있는 방법이다. 대학 무상보조는 대부분 필요에 의해 지원되지만 대학원은 성적순인 메릿 베이스로 지급된다.
 
명문 사립대학인 코넬이나 예일은 박사코스의 대부분이 펠로우십과 어시스턴트십으로 지원된다. 여기에는 학비, 기타 비용, 의료보험 등이 포함된다.
 
펠로우십은 보통 일하지 않고도 지급되는 돈이며 어시스턴트십은 주당 15시간씩 조교직을 하면서 버는 장학금이다. 조교가 하는 일에는 직접 가르치는 일도 있지만 시험지 채점, 토론그룹 이끌기, 실험과정 수퍼바이징, 정교수의 리서치 참여 등이 포함된다.
 
일부 대학원에서는 입학과 동시에 장학금 지급이 실시되기도 하지만 많은 대학원에서는 일단 입학한 다음 조교자리에 지원하면 다음 학기나 혹은 1년이 지나서 자리가 나면 그때부터 일해서 학비를 마련할 수 있다.
 
펠로우십과 어시스턴트십은 공학, 컴퓨터 과학, 수학 등 이과계통에 많이 지급되는데 이 분야 박사과정의 82%가 이 형태로 학비가 지원되고 있으며 석사학위의 55%가 이 형태로 지원을 받고 있다. 이는 연방정부와 사기업의 돈을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상대적으로 인문학의 박사과정은 50%정도, 석사 과정은 40% 정도만 펠로우십과 어시스턴트십이 제공되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법대, 의대, 상대 등은 학비보조 프로그램이 적어 전문학교 출신들은 학비 부채율이 공학이나 컴퓨터과학 등보다 높은 편이다.
 
교사자격증을 딸 수 있는 교육대학원 또한 학비지원이 약한 편인데 이는 교육대학원 재학생 대부분이 이미 일을 하면서 파트타임으로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기 때문에 조교 등을 할 여건이 현실적으로 안 되어 있기 때문이다.
 
▶취득 방법
 
대학원 입학지원서 제출 시 재정보조에 관한 모든 양식을 고려한다. 대부분 전공과의 커미티에서 지원서를 보고 결정하거나 때론 추천장을 요구할 수도 있다. 꼭 전공과가 아니더라도 대학의 재정보조 오피스, 대학원 오피스, 펠로우십 코디네이터에게 장학 프로그램을 문의해 볼 수도 있다. 또 외부의 기금으로 리서치를 하고 있는 정교수를 직접 접촉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정부기관이나 사설단체들도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기도 한데 이는 개인적으로 별도로 지원해야 한다. 이외에 권위 있는 펠로우십 프로그램으로 내셔널 사이언스 파운데이션 펠로우십(과학, 사회과학, 공학분야)이 있고 소수민족계를 위한 펠로우십인 포드 파운데이션 다이버시티 펠로우십(흑인, 히스패닉, 아메리칸 인디언)도 있고 여성을 위한 무상원조 기관인 아메리칸 어소시에이션 오브 유니버시티 우먼 펠로우십도 노크해볼 필요가 있다.
 
▲코넬대학원의 무료 펠로우십 웹사이트: www.cuinfo.cornell.edu/Student/GRFN
▲미시간 스테이트 대학의 그랜트 리스팅: www.lib.mus.edu/harris23/grants/index.htm
 
 
◆현명하게 빌린다
 
미 전국교육통계센터(National Center for Education Statistics)에 따르면 풀타임 대학원생의 69%, 풀타임 전문직 대학원 학생의 88%가 학비를 위해 융자를 하고 있다. 대학원생의 평균 학비부채는 학부의 것을 합쳐서 3만2,500달러이며 의대, 법대, 상대 등의 프로페셔널 학위생들은 평균 9만3,000달러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보조 학생융자
 
연방정부보조의 스태포드 융자가 일반적으로 가장 저렴한 융자이다. 현재 이자율은 5.3%이며 연간 8,500달러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총 6만5,500달러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재학 중 그리고 졸업 6개월 후, 또는 신청해야만 하는 강의의 절반 이하로 신청, 풀타임 학생이 아닌 경우 연방정부가 이자를 지불해 준다. 페이먼트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에 이자율이 상승하더라도 최고 8.25%를 넘지 못하도록 장치가 되어 있다. 재정적인 필요에 의해 융자가 지급되므로 연방정부의 무료 재정보조 신청서(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를 제출할 필요가 있다.
 
돈이 더 필요하다면 현행 이자율이 5%인 연방정부보조 퍼킨스 융자를 신청할 수도 있고 연방정부 보조를 받지 않는 스태포드 융자를 연간 1만달러까지 추가 신청할 수도 있다. 이자율은 정부보조의 스태포드 융자와 같지만 이자는 대출 즉시 가산되며 페이먼트를 연기할 수는 있다. 이외에 학교가 페더럴 디렉 스튜던트 론 프로그램에 가입되어 있다면 연방정부로부터 직접 돈을 빌릴 수도 있다.
 
▶일반 렌더 융자
 
나머지는 시중의 일반 렌더를 찾아가는 것이다. 이자율은 렌더에 상관없이 동일하지만 렌더에 따라 업프런트 비용이나 페이먼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니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학생융자의 자이언트인 샐리매(Sallie Mae)는 페이먼트를 33번 제때에 하면 융자 총액의 3.3%를 리베이트 해 주고 있다. 사설렌더의 융자는 스태포드 융자보다 이자는 약간 높지만 그러나 대출상한선이 정부보조 융자보다 높다. 샐리매, 엑세스 그룹, 시티뱅크, 케이뱅크 등이 대학원생 융자에 후한 렌더들이다.
 
▶주택 담보융자
 
집이 있는 학생이라면 홈 에퀴티 융자나 라인 오브 크레딧을 활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은행들이 6%미만으로 라인 오브 크레딧을 오픈해주고 있으며 이자는 일반적으로 세금공제가 가능하다. 독신으로 연간 5만달러 미만 소득자는 연간 2,500달러까지의 학생융자 이자를 세금공제 받을 수 있다.
 
 
◆고용주 보조를 활용한다
 
개인기업의 49%가 직업관련 학위취득자의 학비를 보조하고 있으며 14%가 직업과 상관없는 학위취득자의 학비를 보조해주고 있다. MBA취득자의 43%가 고용주의 학비보조로 학위를 취득한다.
 
 
◆세금 크레딧을 활용한다
 
연방 라이프타임 러닝 택스 크레딧으로 2,000달러까지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연간 사용하는 1만달러 학비의 20%를 세금 크레딧으로 받는 것이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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