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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곳곳에는 군침을 돌게하는 벤더 음식점들이 많다. 바쁜 뉴요커들에게 값싸고 시간도 절약되는 거리 음식이야말로 일석이조의 선택이 아닐까.

 
하지만 위생이 의심스럽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뉴욕의 비영리단체 어번저스티스센터(UJC)가 선정하는 최고 벤더 음식 즉 벤디어워드에 선정됐다면 안심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올 밴디어워드 1위는 잭슨하이츠에 있는 '새미즈 하랄 푸드'에 돌아갔다. 브로드웨이 73스트릿 코너에서 14년째 벤더 음식을 팔아온 새미울 해이크 누어(36)씨가 200여명의 벤더 음식상들 중 올해 최고의 영광을 안았다.
 
누어씨가 개발한 '치킨그릴과 지로그릴'은 그만의 트레이드마크 음식이다. 그의 벤더 앞은 치킨그릴콤보를 먹기 위해 오는 손님들로 항상 북적인다. 핫 소스에 볶은 닭고기와 피망 양파 그리고 코리앤더를 함께 섞어 만든 치킨 콤보는 그가 개발한 핫소스와 함께 먹으면 맛이 기막히다.
 
닭고기나 양고기에 파키스탄 산 바스마티 라이스가 함께 담겨져 나오는 콤보요리는 5달러. 소다는 공짜다. 핫소스에 들어가는 신선한 생강과 마늘 등의 재료는 직접 갈아서 사용한다.
 
1990년 미국에 온 누어씨는 택시 기사로 일하다 2년 후 거리 음식 사업을 시작했다. 요리 경험이 없던 그였지만 파키스탄에서 운영하는 마늘과 생강을 수출하는 회사를 운영한 가족 덕에 매운 맛에 대해선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이런 이점을 발판으로 성공한 새미즈 하랄 푸드는 4명의 동업자들과 함께 하루도 쉬지 않고 영업하고 있다. 그의 이름을 내건 레스토랑을 열어보라는 주변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원할 때 일하고 쉴 수 있다는 점때문에 벤더 영업을 택했다.
 
"약효성분을 가진 핫소스 덕분에 내 음식 먹고 배탈을 일으킨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최근 그는 맨해튼 브로드웨이 4스트릿에 그의 이름을 내건 벤더를 오픈했다.
 
지난해 최우수 벤디상은 53스트릿 5애브뉴에서 독일식 핫도그를 팔고 있는 할로 베를린이 차지한 바 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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