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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 - 유펜 빼곤 더욱 치열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경제위기 상황에도 아랑곳 없이 올해 입시에서도 수많은 지원자들을 끌어모았다. 그 명성 앞에서는 경제위기도주춤하는 모습이었다. 하버드를 비롯한 다트머스, 예일, 브라운 등 아이비리그 대학에는 역사상 최다 지원자가 몰렸다.



통계로 본 아이비리그 입시

“하버드 합격률 7% 사상최저”

정시전형과 조기전형을 합한 올해 하버드 지원자는 2만 9,112명으로 작년 대비 6% 증가했으며, 합격률은 사상 최저인 7%를나타냈다. 다트머스 역시 역사상 가장 많은 수인 1만 8,130명의 지원자가 몰렸으며, 합격률은 12%를 기록했다.

브라운, 예일, 콜롬비아, 코넬, 유펜 등 다른 아이비리그 대학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브라운대에 작년보다 21% 많은 수인2만 4,988명이 지원한 것을 비롯, 예일은 작년 대비 14% 많은 2만 6,000명, 콜롬비아 작년 대비 13% 많은 2만5,428명, 코넬 작년 대비 3% 많은 3만 4,381명, 유펜에는 작년 대비 4% 많은 2만 2,939명이 각각 지원했다.

정시 합격률만을 살펴보면 그 수치는 더 내려간다. 예를 들어 유펜의 경우 정시와 조기를 합한 합격률이 17.1%인 데 반해, 정시 합격률은 14.4%에 그쳤다.

올해도 역시 조기전형 합격률은 정시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코넬의 조기전형 합격률은 무려 36.7%로, 조기전형으로 지원한 학생의 3분의 1 이상이 합격통지서를 받아들었다.

참고로, 하버드와 프린스톤은 조기전형 제도를 운영하지 않는다.

한편, 아이비리그의 합격률은 해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하버드를 비롯해 브라운, 콜롬비아, 코넬, 다트머스, 예일 등이 올해 사상 최저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하버드, 콜롬비아의 합격률은 한 자리수에 그쳤다.

8개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합격률이 올라간 곳은 프린스톤과 유펜 뿐이다. 그러나 합격률은 역시나 한 자리수를 기록했다.


전문가 분석으로 본 UC 입시

“10개 이상에 복수지원”


“지원자가 늘어났고, 대부분의 대학이 역사상 가장 낮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대학진학 컨설팅 그룹인 아이비드림의 이정석 대표는 올해의 아이비리그 대학 입시의 특징을 “지원자가 늘어났고, 대부분의 대학이 역사상 가장 낮은 합격률을 기록했다”는 말로 요약했다.

지원자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서는 올해가 졸업생 수가 최고치를 이룬 해였다는 점, 공통지원서를 받은 대학들이 늘어나 복수지원이 용이해졌다는 점 등을 꼽았다.

예를 들어 올해 처음으로 공통지원서를 받기 시작한 브라운대학의 경우 지원자가 급증했다. 대부분 공통 지원서를 처음 받는 대학의 경우 그 첫 해에 지원자가 급증한다. 이 때문에 브라운대학의 합격률은 10% 초반대로 뚝 떨어졌다.

이정석 대표에 따르면 올해 아이비리그 지원자들은 평균 10개 이상의 대학에 복수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실력에 비추어합격률이 반반인 대학과 안정권인 대학도 동시에 지원해야 하기 때문. 아이비리그에 갈만큼 실력이 훌륭한 학생들의 경우 아이비리그대학 5곳, 안정권 대학과 반반인 대학 2~3곳 등 10여개 대학에 지원한다. 

한편, 이 대표는 올해의 경제 상황이 몇몇 아이비리그 대학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아이비리그 중 유일하게 합격률이 올라간 프린스톤과 유펜의 경우, 합격률 상승 이유를 경제 상황과 연결해 추측해 볼 수 있다. 이두 곳의 대학은 전통적으로 월스트릿에 많은 인재를 배출해왔는데, 경제 여파로 월스트릿이 무너지면서 이 두 대학 지원자 수가주춤하는 현상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코넬 역시 경제 여파에 액션을 취한 대학 중 하나다. 학생을 더 받아 늘어난 수업료로 학교 운영비를 충당해야 하기 때문에 올해 정원을 늘렸다.


서니 박 기자 / 미주교육신문 (2009-07-05)


Posted by megan